쿠쿠가 전국적으로 피해를 안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쿠쿠는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 및 제품 교환 등의 긴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수해로 인해 가전 제품이 침수되어 고장이 발생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렌탈 제품의 경우, 렌탈 기간 내에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제품이 유실된 경우에는 제품을 교환해준다. 수리가 가능한 제품은 무상으로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렌탈 기간이 만료된 제품이라도 자재비를 무상으로 제공해 수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일시불 제품에 대해서도 지원이 이어진다.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보증 기간 이내일 경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제품 교환 처리도 가능하다. 보증 기간이 지난 일시불 제품의 경우에도 고객이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 자재비를 무상 지원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이라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고객의 경우, 별도 절차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쿠쿠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침수 가전 무상 수리 및 교환 등 긴급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쿠쿠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을 제공했으며, 4월에는 약 1억 5천만 원 규모의 밥솥 950여 대를 기부하는 2차 지원도 실시한 바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