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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전 우승 워드 "잠 잘 잤고, 아마추어 대회가 더 떨려"

연합뉴스
2025.07.28. 0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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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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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서 3타 차 우승

우승컵을 든 워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 데뷔전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세계 여자 골프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워드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천538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2004년생 워드는 지난 16일 프로 전향을 선언해 이번 대회가 프로 데뷔전이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LPGA 투어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 그는 3타 차로 승리했다.


2위 김효주를 3타 차로 따돌렸고, 대회 기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한 조로 경기할 때도 위축되지 않고 2라운드부터 선두 자리를 꿰찼다.


프로 데뷔전에서 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상 미국)에 이어 워드가 세 번째다.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 워드는 지난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를 제패했고,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올해 기세는 더욱 매서웠다.


이달 초 LET 아일랜드오픈에서 쟁쟁한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 6타 차 우승을 따냈고, 이어 열린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에비앙 챔피언십의 선전으로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갖춘 워드는 이후 프로로 전향, 프로 자격으로 출전한 첫 대회에서 또 우승했다.


이번 달에만 아일랜드오픈, 스코틀랜드오픈 등 2승을 거뒀다.


로티 워드

[AP=연합뉴스]

키 173㎝인 워드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비거리 270야드, 라운드 당 평균 퍼트 수 28.3개, 페어웨이 안착률 73.2%(41/56), 그린 적중률 84.7%(61/72) 등을 기록했다.


워드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프로 첫 대회에서 우승해 더 특별한 기분"이라며 "다른 선수들의 추격이 있었지만 끝까지 선두를 지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보기를 총 3개만 기록한 워드는 "첫날 바람이 심하지 않았다"며 "이런 링크스 코스에서는 (버디를 노리기보다) 보기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웨지샷에 강점이 있다고 소개한 그는 인터뷰에서도 신인답지 않게 노련한 말솜씨를 선보였다.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4억1천만원)에 대해 "사람들이 상금 얘기를 많이 했지만 아직 우승 상금이 얼마인지 모르겠다"며 "상금 때문에 대회에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었다"고 밝혔다.


워드는 앞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나갔던 대회에서는 상위권 성적을 내고도 규정에 따라 상금을 받을 수 없었다.


그는 또 "첫날에는 제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스코어가 나쁘지 않았고, 3라운드는 잘 쳤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또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았다"고 돌아보며 2타 차로 앞서 있던 마지막 라운드 18번 홀 상황에 대해서도 "80야드 정도 샷을 남기고 있어서 자신이 있었다"고 여유를 보였다.


대회 기간 잠을 잘 잤느냐는 물음에 "잘 잤다"고 답하며 웃은 워드는 긴장감에 대해서도 "작년 4월 오거스타 대회 때가 이번 대회보다 더 부담이 컸다"며 "그때 경험이 이번에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바로 다음 주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 나가는 워드는 "몇 주 전에 연습 라운드를 통해 코스 경험을 쌓았다"며 "최근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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