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논란 증폭…머스크 무감독 로보택시' 주장 vs. 실무진 '아직 미해결' 인정

글로벌오토뉴스
2025.07.28. 13:45:54
조회 수
3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테슬라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현실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론 머스크는 텍사스주 오스틴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자사 최신 하드웨어(HW4)를 활용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자율주행 총책임자는 HW4에서도 무감독 자율주행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인정하며 머스크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발언을 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년 동안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무감독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다. 그러나 실제 6월에 출시된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조수석에 감독관이 동승하고, 비상시 차량을 정지시킬 수 있는 킬 스위치를 작동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정의상 '감독 없음'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머스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틴의 로보택시가 테슬라가 고객에게 판매하는 차량과 동일한 하드웨어(HW4)를 사용하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어젯밤 실적 발표에서도 이 주장을 반복했다.

그러나 머스크의 발언 직후, 테슬라의 자율주행 총책임자인 아쇽 엘루스와미는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는 테슬라가 HW4에서 감독되지 않은 자율주행을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는 HW3 차량을 언제 개조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 먼저 하드웨어 4에서 무감독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것이 완료되면 돌아가서 하드웨어 3 차량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머스크가 오스틴의 로보택시를 통해 이미 HW4에서 무감독 주행을 해결했다고 주장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HW3 소유자들은 테슬라가 HW4 차량의 무감독 자율주행을 실제로 해결할 때까지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으며, 이를 달성할 수 있다는 명확한 증거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

아쇽 엘루스와미의 이번 발언은 최소한 '감독 없음'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음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론 머스크는 일부 지리적 지역"에서 연말까지 고객 차량에 감독 없는 자율주행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6년 동안 매년 똑같은 주장을 반복해왔음에도 오스틴의 로보택시조차 아직 감독 없는 상태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테슬라가 HW4 차량에서 무감독 자율주행'을 실제로 달성할 수 없음을 언제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6년에 차량을 구입한 HW2 및 HW3 소유자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결국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2/1
기아, 2분기 영업이익 24% 감소…매출은 사상 최대치 경신 글로벌오토뉴스
KGM, 세 번째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오픈…부울경 브랜드 체험 거점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여름 바캉스 시즌 맞아 ‘튜브숍 팝업스토어’ 운영 글로벌오토뉴스
KG 모빌리티, 상반기 흑자 달성 글로벌오토뉴스
현대모비스, 2분기 매출 15.9조·영업익 8,700억…전장부품 성장으로 실적 개선 글로벌오토뉴스
프랑스의 소형차 '르노 5'의 디자인 글로벌오토뉴스
359. 중국 자동차산업 문제 해결에 시진핑이 나섰다.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코리아, 2025년 임금 협상 최종 타결…국내 완성차 업계 ‘첫 무분규 합의’ 글로벌오토뉴스
생명 연장의 상반된 사례 두 가지 – 볼보 XC90, 현대 디 올 뉴 넥쏘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AMG, ‘콘셉트 AMG GT 트랙 스포츠’ 티저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젠보, 1,850마력 V12 하이브리드 ‘아우로라 로드스터’ 개발 계획 글로벌오토뉴스
GM, ‘캘리포니아 콜벳’ 공개…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하이퍼카 콘셉트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인카 게이밍 라인업 강화…‘아스트로이드’·‘브레이크아웃’ 추가 글로벌오토뉴스
빈패스트, 인도네시아에 전기 SUV 'VF 7' 공식 출시…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전기차,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 대 돌파 임박…EV3 등 신모델 성장 견인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600마일 이상 주행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 EV 로드 테스트…2030년 상용화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논란 증폭…머스크 무감독 로보택시' 주장 vs. 실무진 '아직 미해결' 인정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BYD, 2026년 파키스탄 현지 EV 조립 시작…증가하는 수요 공략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재생에너지, 전력 시장 맹공…태양광·풍력 역대 최고치 경신 글로벌오토뉴스
포니에이아이i, 중국 주요 도시에서 자율주행차 24시간 테스트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