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내년 1월 열리는 ‘2026 호주오픈’에서 활동할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Ball Kids)를 모집한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볼 처리와 경기 진행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적인 테니스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기아 차량(신차·중고차·리스·장기렌트 포함)을 보유한 고객의 자녀 및 손자녀로,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2010년 1월 2일~2014년 1월 1일 출생) 유소년이면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자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기아 볼키즈 공식 홈페이지( http://www.kiaballkids.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 평가와 테니스 규정 및 운동 능력 테스트를 거쳐 총 20명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볼키즈는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약 2주간 호주오픈 대회 현장을 누비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서 지원하게 된다.
기아는 2002년부터 24년째 호주오픈의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매년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해 글로벌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기아 관계자는 “기아 볼키즈 프로그램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 국제 대회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2026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 선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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