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Belkin)이 국내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보조배터리 관련 안전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제품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벨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중국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 및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안전성 이슈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보조배터리 분야에서도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했다. 제품은 낙하, 진동, 열충격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한 시험을 거쳐 실제 사용 조건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같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벨킨 보조배터리는 국내 KC 인증을 포함해 유럽의 CE 인증, 미국의 FCC 인증, 일본의 PSE 인증, 영국의 UKCA 인증 등 주요 국가들의 전기 안전 및 전자파 적합성 관련 인증을 모두 충족했다. 이들 인증은 제품의 구조적 안정성뿐 아니라 전기적 안전성, 전자파 방출량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벨킨 제품은 다양한 국가와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음을 입증했다.
중국 CCC 인증 선제 대응…기내 반입 가능 제품으로 신뢰 확보
벨킨은 2024년 8월부터 중국에서 새롭게 시행된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규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CCC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강제 안전 인증 제도로, 특히 보조배터리와 관련해 기내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항공 운송 안전성과 직결된다. 중국은 해당 인증을 받지 않은 보조배터리 제품의 국내선 기내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벨킨은 해당 규정 시행 이전부터 이후 출시된 전 제품에 CCC 인증을 적용해, 중국 시장에서도 공식 인증 마크를 통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벨킨 보조배터리는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공항에서 기내 반입이 가능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회로 안전 설계 및 국제 운송 표준 충족…여행용 보조배터리로 적합
제품 설계에서도 벨킨은 듀얼 레이어 회로 구조를 적용해 과전류, 과전압, 과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러한 설계는 일반적인 가정 및 사무환경뿐만 아니라 여행, 출장 등 장거리 이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벨킨 보조배터리는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국제 운송 표준을 충족해 항공기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이는 여름휴가나 해외 출장 등 여행이 많은 시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정책도 운영
벨킨은 보조배터리 사용 중 기기에 손상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CEW(Connected Equipment Warranty)'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벨킨 제품 사용 중 발생한 기기 손상에 대해 최대 2,500달러까지 보상하는 정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소비자 보호 제도에 해당한다.
벨킨 신지나 한국 지사장은 “일상은 물론 여행 중에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과 품질 검증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내 반입이 가능한 안전한 보조배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벨킨이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벨킨 보조배터리는 공식 온라인몰과 인증된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및 인증 관련 문의는 벨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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