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프린팅 코리아(이하 HP)가 2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P 오피스에서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예가원에 1만 달러(한화 약 1,4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HP와 예가원이 최근 2년간 함께한 협력의 결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연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HP 프린팅 코리아가 29일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 예가원에 1만 달러(한화 약 1,4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 정권 예가원 원장)
예가원은 지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성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시설로, ‘따뜻한 공감’을 슬로건으로 교육, 의료, 사회 적응,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P는 이번 기부금을 통해 예가원의 체육·재활 프로그램과 자립 연계 서비스, 사회심리 재활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기부금 전달식 통해 2년간의 협력 되돌아봐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HP 임직원과 예가원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HP의 사회 공헌 철학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예가원 측에서도 시설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간단히 소개하며 서로의 뜻을 공유했다.
이어 HP와 예가원이 지난 2년간 함께한 장애인의 날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그동안의 협력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HP 프린팅 코리아의 주요 연구 시설과 혁신 기술을 살펴보는 투어도 진행돼, 예가원 관계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장애인 자립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는 “HP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예가원의 이용자분들이 자립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권 예가원 원장은 “HP가 최근 2년간 꾸준히 보여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입소자들에게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과 자립 지원에 활용돼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SG 경영 실천으로 포용적 사회 기여
HP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HP 프린팅 코리아 임직원 약 80명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장수 사진을 전달하고, 장애인을 위한 쉽고 간편한 인쇄 기술을 시연하는 등 기술과 나눔이 함께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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