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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콘솔, AI까지. 중국 기술력 과시하는 넷이즈의 글로벌 도전작 ‘연운’

2025.07.30. 13: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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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휴먼, 마블 라이벌스 등 다양한 신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국의 유명 개발사 넷이즈가 또 하나의 야심작 ‘연운’의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연운’은 중국 오대십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정통 무협 세계꽌의 오픈월드 액션RPG로, 개발 초기에는 연운십육성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으나,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게임의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게임명을 연운(영문명 Where Winds Meet)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넷이즈는 글로벌 버전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 에버스톤 스튜디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연운’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한 무기들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리드 디자이너 크리스 류(Chris Lyu)와 글로벌 버전 리드 디자이너 소울(Soul), 컴뱃 디자이너 젠(Zen)이 참석했다.


연운 리드 디자이너 크리스 류
연운 리드 디자이너 크리스 류


Q : 중국에서 이미 출시된 게임이다. 현재 중국 내 분위기는?

A : 지난해 말 PC 버전이 먼저 출시됐고, 올해 1월에 모바일 버전도 출시됐다. 출시 이후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BM 구조가 약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매출도 기대 이상으로 나오고 있다.

Q : 글로벌 버전을 준비하면서 연운(Where Winds Meet)으로 게임명을 변경했다. 이 제목에 담긴 의미는?

A : 원래 제목은 중국인들만 이해할 수 있어서,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게 됐다. 핵심은 바람이라는 키워드다.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싶었다. 그리고 Meet라는 단어는 무협 세계에서 여러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희로애락을 경험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실적으로 구현된 무협 세계
사실적으로 구현된 무협 세계


Q : 이번에 글로벌 버전 테스트는 PC와 PS5로 준비했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모바일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콘솔까지 지원하는 게임이다보니,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걱정된다.

A : 플레이어가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최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정식 출시 때까지 최적화 작업이 더 있겠지만, 스마트폰에서도 30~60 프레임 정도로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조작이 불편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를 다양하게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Q : 보스전에서 자동 반격을 지원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조작이 불편한 모바일 이용자들을 의식해서 넣은 기능인가?

A : 특별히 모바일 이용자들을 위해서 만든 요소가 아니라, 이용자의 실력에 따라 알맞은 난이도의 플레이를 즐겼으면 해서 구현한 기능이다. 콘솔에서도 똑같이 자동 반격을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 끄거나, 켤 수 있다.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보스전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보스전


Q : AI를 활용한 NPC들과의 교류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것을 준비한 이유?

A : 플레이어들이 신기한 경험을 하길 원했다. 몰입감이 굉장히 높은 게임인 만큼, 좀 더 생생한 경험을 하게 하고 싶어서 이런 기술을 준비하게 됐다. 실제로 중국 이용자들 사이에서 굉장히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Q : 음성과 이미지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A : 음성 캐릭터 커스터마아징을 준비한 이유는 나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이 신선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개인 정보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 만큼, 플레이어 본인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도록 준비했다. 이 기능은 해외 틱톡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음성이나 이미지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음성이나 이미지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Q : 싱글 플레이만으로 150시간 이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들었다. 스토리가 방대한 게임인데, 이것을 완료한 이용자들을 위한 엔드 콘텐츠로 준비된 것은?

A : 장기적인 운영을 목표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시즌제 업데이트가 계속되기 때문에 새로운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며, 싱글 플레이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도, 멀티플레이 모드에 들어가면 다른 이들을 돕는 등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5인이나 10인 이상이 함께 즐기는 PVP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낙원을 건설하는 요소도 있다. 플레이 하는 동안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것이 목표다,

Q : 시즌 업데이트가 계속 된다고 했는데 ,궁극적으로 스토리 엔딩이 있는 게임인가?

A : 싱글 모드 뿐만 아니라 멀티 모드도 계속 운영될 것이다. 스토리 엔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Q : 메인 스토리 외에 서브 스토리도 굉장히 많다. 텍스트가 많아 현지화가 매우 중요해 보인다.

A : 테스트에 참가해주신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이 현지화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현지화 담당자들이 무협의 특색을 잘 유지하면서,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을 하고 있다.


다양한 NPC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다양한 NPC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Q : 중국풍이 강한 게임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도 무협 특색을 살리기 위해 중국어 더빙만 지원하나? 아니면 현지화 더빙을 지원하나?

A : 테스트 단계에서 피드백을 봤을 때 현지화를 더 해줬으면 하는 요청이 많았다. 자막은 여러 나라 버전을 준비했고, 더빙은 우선적으로 영어 더빙을 준비했다. 향후 한국어 더빙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 아시아권은 무협에 익숙하지만, 서구권 이용자들은 익숙하지 않다. 글로벌 버전은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A : 플레이어들이 게임에서 자신의 분신을 어떻게 강하게 성장시켜 나갈지에 집중했다. 문화적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캐릭터가 점점 성장하는 과정에서 오는 재미는 보편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다. 무협 세계관이기 때문에 각종 무술 등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만큼 신선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Q : 무협 소설에 존재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나온다. 텍스트로 묘사된 것들을 시각화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는지?

A : 연관된 영화 작품 등을 많이 참고했다. 유명 무술 지도 감독님과 함께 토의하면서 사실적인 동작들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다양한 무기들
다양한 무기들


Q : PVP 콘텐츠를 어떻게 준비했나? 어떤 PVP가 선호도가 높나?

A : 현재 중국 버전에서는 1:1 PVP가 굉장히 인기가 많다. 다양한 스타일의 무공을 조합할 수 있다보니, 자신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만들어어 상대를 멋지게 제압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 또한 10:10으로 맞붙어서 돈을 불러모으는 나무를 뺏고, 뺏기는 모드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Q : 캐릭터가 사망하면 삭제되는 하드코어 난이도가 있다고 들었다. 이것을 준비한 이유? 그리고 이용자들이 이것을 선택하는 이유는?

A : 굉장히 자극적인 경험을 찾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모드다. 힘들지만 그만큼 남들에게 과시할 수 있어, 색다른 자극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Q : 무기가 굉장히 다양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무기 시스템을 설계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A : 무기를 설계하면서 중국식 무협의 재미를 그대로 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부채, 우산 등은 중국 고전에서도 익숙한 무기들이다. 일상에서 사용되는 부채와 우산이 어떻게 무기로 활용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었다.


모션 캡처 장면
모션 캡처 장면


Q : NPC들을 죽이면 감옥에 가게 된다. 죽은 NPC들은 부활하나?

A : 죄질의 정도에 따라 감옥에서 보내게 되는 시간이 달라지며, 친구의 도움에 따라 시간을 단축되기도 한다. NPC들은 죽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부활하게 된다. 정해진 플레이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일탈까지 포함한 완전한 자유를 주고 싶었다.

Q : 각 나라별로 현지화된 복장을 제공할 계획이 있나?

A : 글로벌 버전과 중국 버전은 동일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Q : 라이브 게임이다보니 업데이트 주기가 중요해보인다. 시즌 주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A : 1년에 4번 정도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가 있을 에정이다. 매달 작은 캠페인들도 업데이트될 것이다.

Q : 글로벌 이용자들이 이 게임에서 어떤 경험을 했으면 하나?

A : 우리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이 게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으면 한다. 게임의 추구하는 보편적인 재미는 여러 나라 이용자들이 서로 문화를 교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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