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잠입 액션 FPS ‘울펜슈타인(Wolfenstein)’을 원작으로 한 TV 시리즈를 제작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언론 버라이어티(Variety)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가 현재 개발 단계에 있으며, ‘폴아웃’, ‘웨스트월드’ 등을 제작한 킬터 필름스(Kilter Films)와 ‘매니악’, ‘스테이션 일레븐’ 등으로 유명한 패트릭 소머빌(Patrick Somerville)이 공동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치를 죽이는 이야기는 늘 새로운 이야기다(The story of killing Nazis is evergreen.)”라는 로그라인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게임 시리즈 특유의 배경과 정서는 그대로 반영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마존은 현재 게임 기반 IP에 기반한 콘텐츠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폴아웃’ 시즌 2를 준비 중이고, ‘갓 오브 워’, ‘매스 이펙트’, ‘워해머 40,000’ 등 여러 프로젝트를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