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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신규 사명 ‘아우모비오’로 IAA 2025 참가

2025.08.01. 1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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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모비오, IAA 2025서 첫 공식 행보 (출처: 콘티넨탈) 아우모비오, IAA 2025서 첫 공식 행보 (출처: 콘티넨탈)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의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이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박람회 ‘IAA 모빌리티’에 신규 사명인 ‘아우모비오(AUMOVIO)’로서 참가한다. 아우모비오는 안전성’, ‘흥미성’, ‘연결성’, ‘자율주행’의 4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자사의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박람회 부스에 선보일 예정이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에서 출범한 아우모비오는 간결하고 유연한 조직 구조를 기반으로 콘티넨탈의 자동차 분야 전문성을 결집한 새로운 전자 기술기업이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 아우모비오 CEO는 “IAA 2025는 아우모비오의 흥미로운 제품과 혁신 기술을 업계에 선보이기에 최적의 기회”라며 “아우모비오는 핵심 기술에 집중하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를 설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모듈형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그린 일렉트릭 캘리퍼' (출처: 콘티넨탈) 모듈형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그린 일렉트릭 캘리퍼' (출처: 콘티넨탈)

‘그린 일렉트릭 캘리퍼’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크고 좁은 타이어를 위해 개발됐으며, 최신 모듈형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유압 오일이 필요 없어 기존 캘리퍼보다 가볍고, 이를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고 동시에 비용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완성차 업체는 이 솔루션을 통해 비용 절감과 조립 공정 간소화는 물론, 차량 아키텍처의 유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우모비오는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 조향, 서스펜션을 최초로 컴팩트한 단일 섀시 유닛에 통합한 차세대 코너 모듈을 선보인다. 이 모듈은 일반 승용차에 전체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한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

보조 및 자율주행을 위한 확장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시스템 '셀브' (출처: 콘티넨탈) 보조 및 자율주행을 위한 확장형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시스템 '셀브' (출처: 콘티넨탈)

차륜별 150도 조향 기능으로 기동성이 매우 향상됐으며, 완전한 전자식(by-wi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에 최적화되어 있다. 코너 모듈은 엔진과 브레이크를 차륜에 통합하는 확장 가능한 주행 및 제동 유닛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주행 효율을 극대화하고 공간 활용을 대폭 개선해 차량 설계의 자유도를 크게 높인다.

아우모비오는 IAA 2025에서 SDV를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SDV의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보조 운전은 물론 자동 및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강화하는 주요 기술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우모비오가 IAA 2025에서 공개하는 확장형 모듈 시스템 ‘셀브(Xelve)’는 레벨 2부터 레벨 4 까지의 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되며,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최적화되어 있다. 대중형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한 차종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완성차 업체는 보조 및 자율주행 기능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 공정에 도입할 수 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아우모비오 (출처: 콘티넨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아우모비오 (출처: 콘티넨탈)

시스템 설계에 따라 중점 기능은 달라지며, 초정밀 자동 주차 기능 ‘셀브 파크’, AI 기반 의사 결정으로 주행을 지원하는 ‘셀브 드라이브’, 레벨 4 자율주행을 위한 비상 대응 솔루션 ‘셀브 파일럿’ 등이 대표적이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방 도로를 포함한 차량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필수다. 아우모비오는 AI 기반 해상도 기술을 적용해 화질을 향상시키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야를 크게 개선한 차세대 나이트 비전 카메라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차량 내 직관적인 상호 작용 방식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그 경험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기 전부터 시작된다. 아우모비오는 IAA 2025에서 차량 측면 유리창에 콘텐츠를 투사하는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차량 측면 유리창을 활용한 맞춤형 '윈도우 프로젝션' 기술 (출처: 콘티넨탈) 차량 측면 유리창을 활용한 맞춤형 '윈도우 프로젝션' 기술 (출처: 콘티넨탈)

이 솔루션은 고성능 미니 프로젝터와 전자식 밝기 조절이 가능한 측면 유리창,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상태나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로고와 같은 개인화된 콘텐츠 등 중요한 정보를 주차된 차량의 외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아우모비오는 또한 SDV를 위한 통합형 ‘로드 투 클라우드’ 플랫폼을 발표한다. 이 솔루션은 단일 소스에서 완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완성차 업체가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커넥티드 차량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확장 가능한 서버 존 아키텍처를 통해 입문형부터 프리미엄 차량에 이르기까지 전 차종을 포괄하며, 표준화된 운영 체제(OS), 미들웨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사이버 보안 기능 등을 포함해 완성차 업체에게 유연하고 효율적인 차량 아키텍처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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