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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2, 출시 7주 만에 600만 대 판매 돌파

2025.08.04.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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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치 2 600만 장 판매 돌파 발표 이미지 (자료출처: 닌텐도 IR 페이지)

닌텐도의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 2'가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출시 4일 만에 350만 대가 판매된 것을 넘어, 발매 7주 차에 누적 판매량 600만 대를 기록했다.

닌텐도는 1일 회계연도 기준 2026년 1분기(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실적을 발표하며 스위치 2 최신 판매 현황에 대해 밝혔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스위치 2는 출시 7주 만에 판매량 600만 대를 기록했다. 스위치 2는 지난 6월 5일 출시됐고, 7주 차는 7월 하순에 해당한다. 앞서 나흘 만에 닌텐도에서 350만 대 판매를 공식 발표했기에, 약 두 달간 250만 대 정도가 더 팔렸다고 볼 수 있다.

스위치 2 성과에 힘입어 닌텐도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2.1% 증가한 5,723억 엔(한화 약 5조 4,00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569억 엔(한화 약 5,365억 원)이다. 닌텐도는 여러 국가에서 스위치 2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생산 및 공급 체계를 정비해 문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닌텐도는 8월 3일부터 미국에서 기존 스위치의 가격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영향을 받는 제품은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OLED,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일부 닌텐도 스위치 주변기기다. 아울러 스위치 2 주변기기와 일부 아미보, 알라모 등도 가격을 조정한다. 닌텐도 스위치 2 본체, 게임, 스위치 온라인 멤버쉽 가격은 변동되지 않지만, 앞으로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인 타겟에서 조정된 가격이 적용되는 8월 3일 이전에 스위치 등을 기존보다 인상된 가격을 적용했다가 원래대로 돌려놨다. 즉, 닌텐도가 예고한 가격 변동은 '인상'이라 전망할 수 있다. 스위치 하드웨어 미국 가격 변경에 대해 닌텐도는 미국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 밝혔다. 어떠한 시장 상황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관세 상승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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