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의 구매 문턱을 낮추기 위해 '넥쏘 이지 스타트(Easy Star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은 월 납입금과 수소 충전비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소차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넥쏘 이지 스타트'는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와 수소 충전비 지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차량 가격의 최대 50%를 중고차 가격으로 미리 보장받아 할부금을 유예하고, 만기인 3년 뒤 차량 반납으로 유예금을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초기 구매 비용과 월 납입금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조금 3,250만 원이 적용되는 지역에서 넥쏘(익스클루시브 기준 7,644만 원)를 구매할 경우, 최소 선수율(1.3%)을 적용하면 하루 7,200원(월 약 22만 원)의 비용으로 넥쏘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할부 프로그램은 추후 현대차의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를 재구매할 계획이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는 구매 고객에게 2년간 최대 240만 원의 수소 충전비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넥쏘 전용 디자인의 선불카드에 195만 원을 충전해 제공하고, 현대차 전용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45만 원의 혜택을 준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월 신형 넥쏘 출시와 함께 '넥쏘 에브리케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구매 시 수소 충전비 할인 ▲기존 차량을 팔고 신형 넥쏘를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트레이드 인' ▲보유 기간 동안 긴급 견인 및 무상점검 서비스 ▲3년 이내 판매 시 최대 68%의 잔존가치 보장 등 구매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7년 만에 돌아온 신형 넥쏘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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