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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에 공급망 비상…'전기차 배터리 생산' 난항 우려

글로벌오토뉴스
2025.08.04. 13: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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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특정 등급의 흑연에 대한 수출 제한을 시행하면서, 미국이 공급망 확보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는 연방 인센티브와 민간 투자가 전기차 생산 및 배터리 제조 확대를 이끌고 있는 미국에 중요한 순간에 발생한 것이다.

흑연은 리튬 이온 배터리 양극재의 필수 요소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흑연 공급량의 60% 이상과 처리 능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이번 수출 통제로 미국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는 필수 소재의 잠재적 부족에 직면했으며, 이는 생산 일정과 비용 구조를 위협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이번 수출 제한으로 인해 배터리 등급 흑연의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 병목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테슬라, GM, 포드와 같은 기업들은 더 높은 원자재 비용을 감당해야 하며, 이는 최종 차량 가격 및 생산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전역에 수많은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이 건설 중이거나 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공급 압박은 전기차 보급에 대한 연방 목표 달성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당연히 배터리 생산업체와 소매업체들은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이에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음극급 흑연 수입에 대해 93.5%의 관세를 부과하며 대응했다. 이 관세는 최소 탄소 순도 90%의 합성, 천연, 혼합 흑연에 적용된다. 이 조치는 특히 전기차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부문에서 미-중 무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미국 생산업체는 이 관세로 인해 국내 이점을 얻을 수 있지만, 흑연 의존 산업, 특히 EV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관세 면제를 옹호하며 대체 공급원을 찾고 있다.

미국 정부는 또한 보다 탄력적인 흑연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알래스카, 앨라배마와 같은 주에서 국내 채굴 및 가공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유망하지만, 허가 및 개발 일정을 고려할 때 상당한 공급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 소싱 다변화를 위해 캐나다, 호주, 모잠비크 등 흑연 생산국과의 무역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중국의 수출 통제와 미국의 대응 조치는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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