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가 도어 벨트 몰딩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출처:기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도어 및 창문 부품 결함으로 인해 미국에서 총 30만여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2023~2025년형 텔루라이드(Telluride) SUV 20만 1149대와 K5 세단 10만 63대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텔루라이드는 도어 벨트 몰딩(차문 상단 유리와 금속 프레임 사이의 길고 좁은 몰딩) 결함, K5는 C필러 가니시(뒷좌석 측면 장식 패널)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부품은 주행 중 점차 느슨해져 이탈할 수 있으며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도로 위험을 초래해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기아 북미 안전사무소는 “공급업체 품질 문제로 부품이 점진적으로 분리돼 결국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행 중 부품이 떨어질 경우 도로 위 다른 운전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무료로 부품 점검 및 교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체 대상은 개선된 C필러 가니시와 도어 벨트 몰딩으로 이전에 동일 부품을 교체한 적이 없는 차량에 적용된다. 이미 수리 비용을 지출한 경우 환급받을 수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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