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9월 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Joel Mesler)의 국내 첫 개인전 ‘Paradise Fou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리즈(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열리며,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의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상시 운영된다.
조엘 메슬러(Joel Mesler) ⓒ White Wall Studio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조엘 메슬러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회화와 설치미술을 통해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를 보다 강렬하게 전달하며, 관람객에게 내면의 자유와 평온의 메시지를 건넨다.
예술로 극복한 삶의 어둠…작가의 일대기와 파라다이스의 예술철학 맞닿아
조엘 메슬러는 알코올과 약물 중독, 예술가로서의 실패 등 내면의 어둠을 겪은 뒤 예술을 통해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된 인물이다. 그는 과거 스스로를 작가로 인정하지 못했지만, 회복의 시간을 거치며 예술이 단순한 창작 행위를 넘어 자기 치유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빛은 어둠 속에서 더 밝게 빛난다”는 철학은 그의 회화와 설치 작품 속에 녹아 있으며, 반복되는 타이포그래피와 상징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최근에는 유대인 정체성도 되돌아보며, 예술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이를 작업에 녹여내고 있다. 작가는 “이건 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내가 받은 선물을 나누는 이야기”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가 단순한 개인 고백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예술적 치유의 여정임을 강조하고 있다.
조엘 메슬러의 이러한 예술 세계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아트테인먼트(Art+Entertainment)’ 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 파라다이스는 예술가에게는 꿈의 무대를, 대중에게는 열린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해 왔다.
실제로 파라다이스는 장애 아동 문화예술 행사 ‘아이소리축제’, 신진 음악인과 교류를 도모하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 예술가 창·제작 지원 사업인 ‘아트랩’ 등을 매년 개최해 대한민국이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엘 메슬러 작품 Play The Hits
세계 최초 공개작 포함 19점…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전시
‘Paradise Found’ 전시에서는 조엘 메슬러가 겪은 고난과 극복의 과정을 트로피컬 색감의 경쾌한 화풍으로 표현한 회화 및 설치 작품이 다수 공개된다. 그 중 19점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되는 작품으로, ‘파라다이스’를 단순한 장소가 아닌 ‘내면의 자유와 평온 상태’로 재해석하고 있다.
전시는 Earth, Water, Sky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작가의 삶과 예술 세계를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첫 번째 테마 ‘Earth’는 생의 시작을 상징하는 땅의 여정을 담는다. 리셉션 공간에 마련된 이 섹션에서는 야자수를 모티프로 한 3m 규모의 설치작품 ‘Tree of Life’가 눈길을 끈다. 관람객이 전시장에 들어서면 대형 회화 작품 ‘Play The Hits’가 가장 먼저 맞이하고, 깃발 형태의 설치작품 ‘Flag’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테마 ‘Water’는 1층 전시장에서 이어진다. 물처럼 유연하고 평화로운 감정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회화 ‘Sunshine Daydream’을 비롯해, 물을 모티프로 한 벽면 장식(월페이퍼)과 대형 비치볼 2점 등이 전시된다.
마지막 테마인 ‘Sky’는 2층 전시장에 위치하며, 작가가 중년의 삶을 거치며 탐구한 ‘존재’의 의미를 다룬다. 금박 타이포그래피 풍선으로 표현한 대형 설치작품 ‘Paradise with Blossoms’, 안락의자 조형물 등이 배치돼, 관람객이 존재하는 순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로부터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조엘 메슬러 작품 Sunshine Daydream
전시와 연계한 ESG 프로그램 및 한정 굿즈 제공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전시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도 함께 기획했다. 지난 5월 21일 인천중구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인천 중구민에게 전시 무료입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개막일인 9월 2일에는 조엘 메슬러가 파라다이스그룹의 학교법인 계원학원이 운영하는 계원예술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인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작가의 예술 감성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티셔츠, 앞치마&키친장갑 세트 등의 한정 굿즈도 제작됐다. 해당 제품은 리조트 내 편집숍 ‘샵파트(#PART)’에서 판매되며, 관련 객실 패키지 투숙객에게는 피크닉 매트, 리버시블 백, 사쉐(방향제)로 구성된 3종 세트가 제공된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리조트 전 구역에 걸쳐 예술 작품 3,000여 점을 설치하고, 세계 수준의 공연 및 K-컬처 콘텐츠를 아우르며 ‘K-스타일 데스티네이션’이라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키아프리즈 개막 전 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수십 년간 힘써온 파라다이스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국내 관광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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