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포뮬러1의 루키 전쟁: 2025 상반기 시즌, 7인의 루키를 평가하다

글로벌오토뉴스
2025.08.06. 13:53:15
조회 수
142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2025년 포뮬러1 시즌도 제12전 영국 그랑프리에서 접어든 시점이며, 시즌 중반을 향해가는 가운데 루키 드라이버들의 활약이 팬과 전문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Oscar Piastri)와 랜도 노리스(Lando Norris)가 챔피언십 경쟁을 이끌고 있지만, 그 바탕에는 여섯 명 이상의 루키들이 새로운 세대의 포텐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서는 아직 F1 풀시즌 경험이 없는 7명의 신인들을 대상으로 상대평가 형식의 중간 점수를 매겨보고, 향후 시즌 후반전에 대한 전망도 제시한다.



1.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 (Andrea Kimi Antonelli) – 메르세데스
평가점 8.0 / 10, 드라이버 순위 7위, 63~64점 획득, 시즌 최고 성적 3위 (캐나다 GP)


메르세데스는 최고 수준의 팀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개발 방향의 실수가 있었고, 이는 안토넬리와 조지 러셀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기술 이사 제임스 앨리슨은 “우리가 잘못된 개발 방향을 택해 경쟁력을 떨어뜨렸고, 안토넬리는 그럴 수밖에 없는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GP에서의 첫 포디엄 등장은 이탈리아인 첫 16년 만의 기록이고, 그는 18세 294일의 나이로 역대 3번째로 어린 포디엄 드라이버가 되었다. 또한, 마이애미 스프린트 예선에서의 폴 포지션, 일본 GP에서의 최연소 랩 리더십 및 패스트랩 기록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최근 벨기에와 영국 GP에서는 16위・17위와 네 번의 리타이어 등 결과가 크게 흔들리고 있고, 이는 확실히 변동성이 크다.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높으나, 차량 개발이 따라주지 않는 한 가파른 성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2. 아이작 하자 (Isack Hadjar) – 레이싱 불즈 / 레드불
평가점 7.5, 드라이버 순위 11위, 21점, 시즌 최고 성적 6위 (모나코 GP)


프랑스 출신의 20세 신예 하자 역시 경쟁력 있는 중위권 머신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예선에서 Q3 진출을 6회 기록하며 예선 속도와 레이스 안정성 모두 출중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아직 Q1 탈락 없이 꾸준히 예선 통과를 이어가고 있고, 모나코 GP에서는 하자 본인이 6위, 팀메이트 라이언 로슨이 8위에 입상하는 팀 리딩 역할도 수행했다. 다수 매체에서는 시즌 중반 기준으로 하자를 ‘최고의 루키’ 평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포인트 획득은 물론 팀 내 핵심 드라이버로 부상했다.





3. 리암 로손 (Liam Lawson) – 레드불 → 레이싱 불즈
평가점 5.0, 드라이버 순위 16위, 12점, 시즌 최고 성적 6위 (오스트리아 GP)


넬지랜드 출신의 23세 신예 로손은 시즌 초반 두 경기 만에 레드불에서 하위주자 팀으로 강등됐고, 그 경험은 큰 충격이었다. 이후 레이싱 불즈로 복귀했지만 시즌 중반까지 입상 회수는 단 두 번에 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GP에서 본인의 최고 성적이자 첫 포인트인 6위를 기록했고, 모나코 GP에서는 전략적 역할 수행을 통해 팀메이트 하자에게 득점을 안겼다. 그러나 경쟁 루키들과 비교하면 명확히 뒤처지는 결과이며, 강등 전의 팀내 기대와 능력 대비 저조한 성적이 크게 작용했다.





4. 올리버 베어맨 (Oliver Bearman) – 하스
평가점 6.0, 드라이버 순위 18위, 6점, 시즌 최고 성적 8위 (중국 GP)


영국 출신 20세의 베어맨은 빠른 예선 랩 타임과 포텐셜을 보여주나, 규정 위반으로 인한 페널티가 성과를 잠식하고 있다. 모나코와 영국 GP에서 각각 10그리드 강등 등 징계로 스스로 기회를 날렸다는 점이 문제다


베어맨은 중국 GP에서 8위로 입상하며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지만, 이후 무득점이 이어지고 있다. 팀메이트인 에스테반 오콘은 이미 23점으로 입상 회수가 베어맨의 다섯 배에 가깝다. 속도 자체는 충분하지만, 성숙도가 더 필요하다.





5. 가브리엘 보르톨레토 (Gabriel Bortoleto) – 키크 자우버
평가점 6.0, 드라이버 순위 19위, 4점, 시즌 최고 성적 8위 (오스트리아 GP)


브라질 출신 20세 보르톨레토는 2024년에 F3와 F2를 연이어 제패한 재능으로 높은 기대를 안고 F1에 입성했다. 시즌 초반에는 키트 자우버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낮았으나 마중반에 들어 업데이트가 본격 가동되며 팀의 퍼포먼스가 상승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예선 톱10, 레이스 8위 입상 등 인상적인 데뷔 포인트를 기록하며 알론소 같은 선배 드라이버와의 비교도 이어지고 있다. 팀이 아우디로 변모하는 2026년 이후를 염두에 둔다면 핵심 자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6. 잭 두한 (Jack Doohan) – 알파인
평가점 4.0, 드라이버 순위 21위, 0점, 시즌 최고 성적 13위 (중국 GP)


22세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잭 두한은 시즌 초 정규 드라이버로 데뷔했으나, 개막 후 6전 연속 무득점과 잦은 사고로 인해 리저브 포지션으로 밀려났다


알파인은 현재 컨스트럭터 순위 최하위권이며, 두한의 자리가 대체 가능한 실전 경험 van 미비한 리저브 드라이버와 교체되며 복귀조차 불투명하다. 기량보다 팀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성과가 거의 전무다.





7. 프랑코 콜라핀토 (Franco Colapinto) – 알파인
평가점 3.5, 드라이버 순위 20위, 0점, 시즌 최고 성적 13위 (모나코·캐나다 GP)


22세 아르헨티나 출신 콜라핀토는 알파인 내부 예선 정책에 따라 두한 대신 투입된 드라이버다. 이전 윌리엄스에서의 성과로 주목받았지만, 알파인 환경에서는 목표로 내건 “빠르게 달리고, 사고 없이, 포인트 얻기” 중 어느 것도 달성하지 못했다.


예선 중 크래시, 지속적 무득점, 팀 내부에서의 불확실한 입장 등이 얽혀 있으며, 본인의 가장 큰 기여는 스폰서 확보라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분석 및 향후 전망
안토넬리는 초기 기록적인 성과와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메르세스의 차량 개발 실수 및 리타이어 증가로 인해 최근 퍼포먼스가 흔들리는 중이다. 그러나 팀의 신뢰와 본인의 담담한 품성이 이를 회복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하자는 단 한번도 예선 Q1에서 탈락하지 않은 꾸준함과 안정감으로 루키들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드라이버로 평가되고 있으며, 포인트 획득도 꾸준하다.


베어맨은 페널티 문제만 개선된다면 숨은 강자로 평가받을 만한 잠재력이 있다. 현재는 징계로 성과가 억제되고 있으나, 페널티를 자제하고 완주율을 높일 경우 순위는 더 올라갈 수 있다.


보르톨레토 역시 팀 상승세와 맞물려 점차 빛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6년 키크 자우버가 아우디로 전환되는 시점을 고려하면 전략적인 인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로손, 두한, 콜라핀토는 현재까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와 팀 내 입지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재도약 여부는 남은 시즌 후반전과 내부 판단에 달렸다.


결론
2025년 F1 시즌은 기대 이상의 신예 유입과 새로운 다이내믹스를 야기했다. 특히 안토넬리와 하자는 중위권 이상 팀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루키 레이스의 중심에 섰다. 나머지 드라이버들도 각자 다른 도전과제를 안고 남은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계열팀의 차체 개발 및 전략 변화가 시즌 후반 루키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루키들 특유의 잠재력과 함께 경험을 쌓는 과정, 그리고 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향한 본인들의 퍼포먼스는 향후 수년간 F1의 사건을 만들어 낼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테슬라 미국시장 점유율 급락과 FSD 정의 변경이 의미하는 것 (1) 글로벌오토뉴스
[EV 트렌드] 테슬라 '심각' 안방 점유율 40% 붕괴... 모델 3 양산 이후 처음 오토헤럴드
기아 '타스만' 군용 소형 전술차로 변신... 작전에 맞춰 다양한 변신 가능 오토헤럴드
보쉬, IAA 모빌리티 2025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비전 공개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 벤츠,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역량 강화 ‘한국 테크마스터’ 개최 오토헤럴드
IAA 2025 - 앞유리가 스크린이 된다, 현대모비스가 던진 승부수 글로벌오토뉴스
BMW, ‘뉴 iX3’로 노이어 클라쎄 시대 개막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모델 Y와 정면 대결, BYD 씨라이언 7의 승부수는? 글로벌오토뉴스
GM, 전기차 생산량 감축 계획 발표… 판매 최고치에도 전략적 조정 글로벌오토뉴스
고든 머레이 그룹, IFS 클라우드 도입…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오토뉴스
니오-맥라렌, 기술 제휴 공식화…기술 서비스 수익 창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유비테크, '워커 S2' 로봇 공급 계약…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가속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FSD 정의 변경…단순 ADAS 시스템으로 전락? 글로벌오토뉴스
발레오-모멘타, 첨단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중국 청두서 생산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루시드, 그라비티의 호조에도 올해 판매 목표 하향 조정 글로벌오토뉴스
CATL, 배터리 안전 신기술 NP3.0 공개…LFP 배터리 셴싱 프로 데뷔 글로벌오토뉴스
보그워너,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차세대 구동 시스템 기술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그룹, 소형 전기차 라인업으로 유럽의 선도적인 전기차 제조사 입지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셀렉트(SELEKT) 강서 전시장’ 신규 오픈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