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대표 양정호)의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가 선보인 무선청소기 ‘더 슬림(The Slim)’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
미닉스 무선청소기 ‘더 슬림(The Slim)’ iF 디자인 어워드 골드 위너 수상(제공=앳홈)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힌다.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이 상은 매년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자인의 차별성, 시각적 완성도,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번에 미닉스는 제품 출시 전 ‘더 슬림’을 해당 어워드에 출품해 제품 부문에서 ‘골드 위너’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이미 2024년 굿 디자인 어워드(GD),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감각적 디자인과 기능의 조화로 높은 평가 받아
‘더 슬림’ 무선청소기는 단순한 기술 결합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외형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감각적 디자인은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조형적 아름다움을 갖췄으며, 손목 피로를 줄이기 위한 무게 중심 설계와 자동 먼지 배출 도킹 스테이션 등 기능적인 완성도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더 슬림’은 깔끔하고 미니멀한 조형 언어로 가전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은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
기술 중심의 전통적인 가전 디자인을 탈피한 ‘더 슬림’은 실용성과 조형적 감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제품의 실루엣은 사용자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7kg의 초경량 하중심 설계를 통해 체감 무게를 최대 57%까지 낮췄다. 이를 통해 기존 무선청소기에서 발생했던 손목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한 본체 폭은 최대 6.7cm에 불과한 초슬림 디자인으로, 바닥과 180도 밀착이 가능해 침대나 소파 아래 등 좁은 공간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스테이션 역시 반 뼘 너비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협소한 주거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배치할 수 있다.
“공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제품 지속 선보일 것”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CDO)은 “‘더 슬림’은 단순히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바와 사용 방식을 깊이 있게 고민한 결과”라며 “그 결과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닉스는 일상의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공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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