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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볼보트럭을 통해 보는 대형 트럭 전기화의 현재

글로벌오토뉴스
2025.08.06.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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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는 배터리 전기차, 대형 트럭은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라고 하는 큰 틀에서의 인식이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우선 대형 트럭의 전기화도 피할 수 없는 도전 과제다. 수소는 전기보다 훨씬 복잡한 생산, 저장, 유통, 이용 과정이 있다. 또한 시장성 때문에 업체마다 접근 자세도 다르다. 보쉬는 2030년부터는 수소 연료전지의 상용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볼보트럭은 이미 2019년 전기트럭을 출시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테슬라 세미가 주목을 끌었지만 판매대수는 140대에 불과하고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예고한 정도다. 태슬라는 무슨 일이든 가 봐야 한다. 볼보는 누계 5,000대를 돌파했다. 정확치 않은 데이터가 일부 있겠지만 세계 트럭시장을 간략히 정리하고 볼보그룹의 전기트럭 관련 소식을 짚어 본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대형 트럭시장은 2024년 기준으로 다임러트럭과 볼보트럭, 폭스바겐그룹의 트라톤 등이 주도하고 있다. 다임러트럭 산하에는 미국의 프라이트라이너, 웨스턴 스타, 일본의 후소, 인도의 바라트 벤츠, 그리고 최근 북미 시장용으로 등장한 라이존 등이 있다. 볼보그룹에는 르노트럭, 미국의 맥트럭, 일본의 UD 트럭이 속해 있고 트라톤에는 만, 스카니아, 나비스타, 폭스바겐 상용차 브라질 등이 있다.

그 외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일본의 이스즈와 히노트럭, 중국의 FAW, 시노트럭, 둥펑, BYD등이 있다. 다임러트럭 산하 후소트럭과 토요타 산하 히노자동차는 지난 6월 지주회사 설립 형태로 합병했다.

2024년 전 세계 대형 트럭 시장 판매는 지역별 경제 상황, 규제 변화, 그리고 각 회사의 전략에 따라 다르다. 유럽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트럭과 볼보트럭이 선두를 다투는 양상이다. 중국 시장은 자체 브랜드들이 신에너지 트럭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전기 트럭으로의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판매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전 세계 대형 트럭 시장 규모는 약 2,117억 달러에서 3,948억 9천만 달러로 평가됐다. 시장조사회사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2024년 이후 연평균 3.2%에서 8 % 이상 수준의 꾸준한 성장을 예측하며, 2030년 또는 2037년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글로벌 운송 및 물류 수요 증가, 전자상거래 및 산업 활동의 확장, 그리고 도시화와 기업 확장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파워트레인별로는 2024년 기준, 디젤 트럭이 여전히 시장의 69%에서 75% 이상을 차지했다. 적재 중량으로는 10~15톤급 트럭이 62%로 가장 많았다. 시장별로는 북미가 가장 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25년에서 2034년 사이에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설 및 광업 부문이 전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52%)을 차지했다.



2024년 1분기 유럽연합에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8만 6,000대 이상의 대형 상용차(HDV)가 판매됐다. 그 중 볼보트럭은 2024년 유럽 내 16톤 이상 대형 트럭 시장에서 17.9%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북미 시장은 2024년 3분기까지 신규 상용 트럭 판매는 전년 대비 6.3% 감소한 38만 1,000대 였다. 이 중 대형 트럭은 12.5% 감소한 약 20만 3,000대가 팔렸다. 볼보트럭의 북미 시장 점유율은 10.5%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중국은 2024년에도 신에너지 트럭(천연가스 및 전기)이 판매를 주도하며 전 세계 판매량의 85%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볼보트럭은 2024년 브라질에서 23.7%의 시장 점유율로 3년 연속 대형 트럭 부문 1위를 유지했으며, 호주 시장에서도 18.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 시장에서는 2024년 16톤 이상 대형 트럭 부문에서 볼보트럭이 17.6%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수입 상용차 기준으로는 40.4%에 육박하며 1위를 지켰다. 차종별로는 각 트랙터 32.6%, 덤프 50.0%, 대형 카고 40.5%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2024년은 전 세계적으로 물류 및 운송 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형 트럭 시장의 규모는 확대되었지만, 일부 선진 시장에서는 경제적 요인과 공급망 문제로 판매량 감소를 겪기도 했다.

동시에 전기 트럭으로의 전환 움직임이 시작되었으나, 아직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형 트럭의 전기차 전환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환경 규제 강화, 운영비용 절감, 기술 발전, 기술 발전 등이 주 요인이다. 특히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충전 인프라 확충은 전기 트럭의 실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배터리 비용은 2017년에서 2023년 사이에 약 70% 감소했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어깃장이 변수로 등장해 있다.

2024년 전 세계 전기 트럭 판매는 80% 가까이 증가하여 전체 트럭 판매의 약 2%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 시장이 성장을 견인하며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7만 5,000대를 판매해 전 세계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유럽에서는 2024년에 1만대 이상의 전기 트럭이 판매되었으며, 미국에서도 2023년 대비 3배 증가한 1,200대가 판매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대형 트럭(12톤 이상)의 경우, 2024년 전 세계적으로 약 3,400대의 무공해 차(ZEV)가 판매되어 전체 대형 트럭 판매의 1.2%를 차지했다.

글로벌 전기 트럭 시장은 2023년에 21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서 2028년 사이에는 연평균 35.4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억 2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요 메이커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높은 초기 구매 비용을 비롯해 인프라 부족 제한된 주행거리 등으로 인해 쉽지는 않다.

그런 한편 수소 연료전지 트럭의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트럭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특히 수소전기트럭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플레이어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대형 트럭 시장에서는 서구권 주요 제조사들에 비해 점유율이 낮지만,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대형 트럭의 전기차 전환은 환경 보호와 경제성이라는 두 가지 큰 이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초기 비용과 인프라 구축이라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기술 발전과 정부 정책 지원을 통해 점차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년 6월 말 볼보트럭이 2019년 최초의 전기 세미트럭을 인도한 이래, 전 세계 50개국 이상의 고객사들이 상업 운송에서 총 1억 마일(약 1억 7천만 km) 이상을 주행했다고 발표한 것이 주목을 끄는 내용이다. 볼보는 지난 14개월 동안 전체 주행거리의 절반 가까이를 달성했다며 5,000번째 세미 트럭을 인도했다. 이는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CO2) 및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고 교통 소음을 감소시켜, 운송 경로 주변 지역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40여 대의 세미트럭을 인도한 것으로 알려진 테슬라와 비교해 볼보트럭의 5,000대 인도 기록은 의미가 크다. 생산 지연과 대당 약 42만 달러에 달하는 가격 인상을 고려할 때, 테슬라가 2026년 세미트럭의 양산을 시작하더라도 볼보트럭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볼보트럭의 강세는 특히 유럽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지난 5년 연속 유럽 대형 전기 트럭 부문에서 47%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다만,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는 2024년 기준 4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유럽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 볼보 FL 일렉트릭, 볼보 FE 일렉트릭, 볼보 FM 일렉트릭, 볼보 FM 로우 엔트리, 볼보 FMX 일렉트릭, 볼보 FH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VNR 일렉트릭 등 다양한 전기 트럭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유럽 내 16톤급 이상 대형 트럭 시장에서 17.9%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업계 선두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동안 유럽 내 볼보트럭이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등이었다.

2024년에는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 25개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브라질에서는 23.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대형 트럭 부문 1위를 유지했다. 대표 모델인 볼보 FH는 2024년 브라질에서 브랜드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판매된 트럭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호주 시장에서도 18.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북미(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서는 10.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년(10.2%) 대비 점유율을 확대했다.

볼보트럭은 대형트럭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유럽의 소비자 검사 기관 ‘유로 NCAP (Euro NCAP)’에서 안전성에 대해 별 5개를 받았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볼보 FH와 FM은 모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특히 볼보FM은 모든 평가 대상 트럭 모델 중에서 최고의 종합 테스트 결과를 기록했다.

볼보 FM과 볼보 FH 에어로는 유로 NCAP이 처음 시행한 트럭 안전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받았으며, 두 모델 모두 유로NCAP의 ‘씨티 세이프 어워드(City Safe award)’를 수상했다. 별 5개를 받은 두 모델 모두 여러 도심 교통 상황 속에서 취약한 보행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능동 안전 시스템과 탁월한 시야 확보를 바탕으로 도시 안전 기준을 충족시켰다.



2022년 전기 트럭에 저탄소 배출 철강을 도입한 세계 최초의 트럭 제조사로 주목받았던 볼보트럭은 2024년 9월 모든 동력 시스템에 저탄소 배출 철강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새로운 철강은 스웨덴 철강 제조사 SSAB가 생산한 ‘SSAB 제로(SSAB Zero)’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전기와 바이오가스로 생산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화석 연료 기반 철강 생산 방식에 비해 약 80%의 CO2배출량이 감소된다.

내년에는 약 1만 2,000대의 볼보 FH 및 FM 트럭의 프레임 레일에 저탄소 배출 철강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6,600톤에 이르는 CO2 환산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저탄소 배출 철강의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트럭 모델과 부품에도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트럭 제작에 사용되는 다른 소재들 역시 저배출 대체 재료로 교체한다.

트럭의 거의 절반은 철강으로 만들어지기에 (볼보 FH 디젤 트럭의 경우 47%가 철강으로 구성) 철강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을 줄이면, 전체적인 CO2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볼보 FH 디젤 트럭 제작에서 출고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 21톤의 CO2 배출량 중 약 44%가 철강 생산에서 발생한다.

볼보 그룹은 여러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저탄소 배출 철강을 공급받고 있으며, 이는 기존 철강 및 볼보트럭의 재활용 철강을 보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예정이다.

볼보트럭은 2040년까지 공급망 내에서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2년에는 볼보트럭, 이케아 인더스트리, 레이븐(Raben) 그룹이 탄소배출이 없는 대형 화물 운송에 대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7월 초에는 르노 그룹과 볼보 그룹의 합작 투자 회사인 플렉시스(Flexis)가 2026년 전기 상용차 생산 시작을 앞두고 새로운 엠블럼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이는 도시 물류의 긍정적인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하겠다는 플렉시스의 사명을 담고 있다. 새로운 엠블럼은 커넥티드 전기차, 디지털 서비스, 운전자 및 물류 운영자가 협력하여 도시 교통을 더 깨끗하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만드는 시스템을 상징한다.

플렉시스는 도시 물류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더 깨끗한 공기, 더 조용한 거리,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책임 강화 등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의미한다. 2025년 1월부터 최첨단 배터리 전기차의 산업화 및 상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델명과 내장 기능은 2025년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20개의 주요 유럽 물류 운영업체와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26년 인도 물량에 대한 강력한 시장 관심과 견고한 운영 약속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플렉시스의 도시 물류 부문 탈탄소화 비전은 단순히 전기차 하드웨어에 그치지 않는다. 차량을 물류 운영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는 임베디드 기술에도 중점을 둔다. 또한 차량 외에도 다양한 B2B 소프트웨어 및 연결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이는 이미 고객의 운영 시스템에서 테스트되어 에너지 절약 및 운영 최적화를 포함한 유망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상용차 특히 트럭 부문에서는 더딘 변화 속에서 볼보트럭이 탈탄소화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용 전기차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대형 운송 분야의 전동화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진행되어 왔다. 기대를 모았던 테슬라 세미의 첫 고객 인도도 2026년 3월로 지연됐다. 그나마 닥쳐 봐야 실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볼보트럭 브랜드를 소유한 볼보그룹은 1999년 분할된 볼보자동차와는 별개의 회사로, 상용차 부문은 여전히 스웨덴 기반이다. 볼보그룹의 전기 상용차 라인업은 이미 광범위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201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5,000대 이상의 전기 트럭을 인도하여 1억 마일 이상의 운송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 중장비 차량 판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과다.

전기 트럭의 보급률은 유럽 내에서도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2024년 1분기 유럽 내 대형 트럭 중 무공해 차(ZEV) 등록률은 1.5%에 불과하며, 3분기에는 700대(총 대형 트럭 판매량의 1.2%)의 무공해 대형 트럭이 판매되었다. 2024년 1분기 기준, 독일은 EU-27 회원국 전체 무공해 대형 트럭 판매의 40~4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36%, 스위스 약 11%, 노르웨이 9%, 스웨덴 7% 이상 등 일부 국가는 확연히 높은 보급률을 보인다. 높은 보급률을 보이는 국가들이 장기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스위스의 무공해 차량에 대한 도로세 면제와 같은 사용량 기반 인센티브가 그 예다.

전기 트럭 전환의 가장 큰 걸림돌은 충전 인프라 부족이다. 볼보그룹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가와트 충전을 제공하는 밀렌스와 협력한다.

물론 모두에서 말했듯이 배터리 전기차만 대형트럭의 미래는 아니다. 볼보트럭 역시 수소 연료 전지와 연소를 위한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도로 운송 인프라 탈탄소화를 위해 하나 이상의 기술이 필요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배터리 전기차 외에 수소 연료 전지 전기차는 물론이고 내연기관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다임러트럭과 셀센트릭이라는 연료전지 합작화사를 운용하고 있는 것이다. 2030년경 연료전지 시스템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릅도 중국에 별도의 시설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이다. 중국도 이 부문에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인도와 중동도 미래 수소 경제의 주요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탈탄소화 도로 운송은 볼보트럭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이 친환경 기술에서 기후 변화 부정으로 후퇴하고 있는 점은 큰 역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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