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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슈퍼카도 무한 경쟁 시대, 가성비 따지는 소비자 어필 공략법은

2025.08.08.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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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 시대, 럭셔리카도 가성비 따진다. 로터스 엘레트라 (출처: 로터스) 무한 경쟁 시대, 럭셔리카도 가성비 따진다. 로터스 엘레트라 (출처: 로터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럭셔리카 시장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단순히 고급 소재를 두르고 높은 성능만 강조하던 시대는 지나고 저마다 새로운 관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포인트를 앞세워 공략하고 있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차를 만들어 내거나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한정판을 제작하기도 하고, 마니아를 위한 차도 과감하게 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력한 EV 실력을 바탕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경쟁력을 부쩍 끌어올린 게 요즘 럭셔리카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트렌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무한 경쟁 시대, 럭셔리카도 가성비 따진다. 로터스 엘레트라(출처: 엘레트라) 무한 경쟁 시대, 럭셔리카도 가성비 따진다. 로터스 엘레트라(출처: 엘레트라)

로터스는 요즘의 럭셔리카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 강한 성능과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매력을 키우고 있다. 먼저, 엘레트라는 최근 선호 트렌드에 맞춰 탄생한 하이퍼 SUV다. 5m를 가뿐히 넘긴 듬직한 차체를 가졌음에도 공기저항계수는 Cd 0.26을 달성하며 강력한 가속 성능과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모두 챙겼다. 

전기 에너지의 힘은 압도적이다. 고성능 버전의 엘레트라 900 스포츠 카본의 경우 듀얼 모터 시스템을 얹고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m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에 단 2.95초면 충분하다. 여기에 350kW 급속충전 속도를 제공해 0에서 80% 충전까지 단 22분 만에 끝낸다.

무한 경쟁 시대, 럭셔리카도 가성비 따진다. 로터스 에메야 (출처: 로터스) 무한 경쟁 시대, 럭셔리카도 가성비 따진다. 로터스 에메야 (출처: 로터스)

에메야는 럭셔리카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전기 세단이다. 체급을 뛰어넘는 거대한 크기와 공간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과 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둘러 플래그십 면모를 보여준다. 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를 얹고, 1열 동승석에도 모니터를 심어 주행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생생하게 띄운다. 23개 스피커로 구성된 KEF 레퍼런스 오디오는 출력만 2100W가 넘는다. 2열은 독립 시트를 바탕으로 전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2026년식으로 오면서 트림과 가격을 대폭 조정했다. 두 제품 모두 600, 600 GT SE, 600 Sport SE, 900 Sport, 900 Sport Carbon 총 5가지 트림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600 GT SE’와 ‘600 Sport SE’는 각각 장거리 주행을 뜻하는 ‘GT’와 스포츠 주행을 뜻하는 ‘Sport’를 통해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으며 ‘Special Equipment’의 약자인 ‘SE’를 통해 강화된 옵션팩을 제공한다.

무한 경쟁 시대, 럭셔리카도 가성비 따진다. 로터스 에메야 (출처: 로터스) 무한 경쟁 시대, 럭셔리카도 가성비 따진다. 로터스 에메야 (출처: 로터스)

가격은 600, 600 GT SE, 600 Sport SE, 900 Sport, 900 Sport Carbon이 각 1억 4490만원, 1억 5390만원, 1억 7390만원, 2억 190만원 및 2억 2290만원으로 책정했다. 비슷한 크기와 편의 및 안전 품목을 지닌 라이벌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럭셔리카 시장에 게임체인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마이바흐의 과감한 변신, ‘마이바흐 SL 680’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의 과감한 변신, ‘마이바흐 SL 680’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전용 차종으로 오픈카를 선택했다. ‘마이바흐 SL 680’이 주인공이며 마이바흐 브랜드 역사상 처음 선보이는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차다. 커다란 차체를 지닌 소프트톱 구조의 2인승 버전으로 오픈 에어링을 즐기면서 마이바흐 브랜드만의 고품질의 소재, 정교한 디자인 디테일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과감한 시도만큼 독특한 외관도 인상적이다. 크롬 마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보닛에는 투 톤 컬러의 마이바흐 패턴을 새겨 넣었고 수직 삼각별과 중앙을 따라 앞뒤로 이어지는 크롬 핀을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이룬다. 전통적인 디자인의 마이바흐 21인치 휠과 마이바흐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 테일 파이프, 전용 디퓨저 디자인도 적용했다. 

마이바흐의 과감한 변신, ‘마이바흐 SL 680’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의 과감한 변신, ‘마이바흐 SL 680’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실내는 개별제작부서 마누팍투어를 통해 만든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과 함께 마이바흐 로고를 곳곳에 큼직하게 넣어 신선함을 키웠다. 아연 도금된 시트 등받이와 실버 크롬 트림이 눈에 띄는 대비감을 제공한다. 동력계는 4.0ℓ 바이터보 엔진과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58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3억 4260만원. 상당한 값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비슷한 구성과 개별 맞춤 제작 능력을 갖춘 럭셔리 GT카의 경우 최소 수천만 원 이상 비싸다. 마이바흐의 브랜드를 품고 심지어 라이벌은 할 수 없는 오픈 에어링까지 갖췄다는 점을 미뤄볼 때 일정 수준 경쟁력을 갖췄다.

맥라렌은 오픈톱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 (출처: 맥라렌) 맥라렌은 오픈톱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 (출처: 맥라렌)

맥라렌은 오픈톱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를 출시하면서 한국 시장 전용 MSO 컬렉션 ‘이그니션 스피어’를 공개했다.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고유의 디자인과 장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국 전용 비스포크 외장 컬러인 ‘미드나잇 한’을 선보였다. 서울의 고요한 밤에서 영감을 받은 깊고 현대적인 블루 컬러이며 한국의 정서인 ‘한(恨)’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내는 한국 왕실을 오마주한 강렬한 볼케이노 레드 시트로 꾸몄다. 맥라렌은 레드와 블루 컬러의 조합은 태극기의 조화·정체성·자긍심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극소량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전용 컬러와 구성을 한 번에 갖췄기 때문에 일반 아투라 스파이더 대비 옵션 선택의 고민이 없고 이러한 점을 비춰볼 때 오히려 더 합리적인 희소성 가득한 슈퍼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트랙 맞춤형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처: 오토헤럴드) 트랙 맞춤형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처: 오토헤럴드)

포르쉐는 서킷 맞춤형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를 국내 선보였다. 고성능 전기모터와 대용량 배터리 조합으로 시스템 출력 580㎾를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을 작동시키면 출력은 최대 760㎾까지 상승한다. 최대 전력 측정 방식에 따라 약 2초 동안 815㎾까지 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 결과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단 2.2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200㎞/h 까지는 6.4초에 도달한다. 

다양한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는 성능을 뒷받침한다. 차체 하부에는 에어 디플렉터와 새로운 프런트 디퓨저가 추가됐고 고정식 카본 스포일러도 마련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바닥 매트, 조수석 디스플레이, 스포츠 크로노를 없앴고, 충전 포트도 1개만 마련했다. 전동 개폐 기능도 없애 경량화를 도모했다. 

옵션 가득한 타이칸 터보 GT와 동일하게 가격을 맞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출처: 오토헤럴드) 옵션 가득한 타이칸 터보 GT와 동일하게 가격을 맞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출처: 오토헤럴드)

리어 시트 대신 경량 카본 클래딩과 수납공간이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단열재 사용도 줄였다. 특수 방음 및 단열 글래스와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 무게도 줄였으며, 후면 스피커도 들어냈다. 그 결과 바이작 패키지는 타이칸 터보 GT보다 약 70㎏ 가볍다. 

가격은 2억 9800만원. 옵션 가득한 타이칸 터보 GT와 동일하게 가격을 맞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결정적으로 비슷한 출력과 토크를 지닌 트랙 머신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단어까지 나올 정도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소비자는 취향과 성격에 맞춰 차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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