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3시, 자사 온라인 판매 플랫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8월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번 라인업은 BMW의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 ‘BMW i’의 핵심 모델을 엄선해, 한정 수량과 특별 사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 M 하이 퍼포먼스 한정 모델이 출시 3분 만에 완판된 전례를 고려하면, 이번 전기차 에디션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8월 한정 에디션에는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BMW 뉴 iX’의 첫 온라인 한정 모델, 초고성능 M 버전, 프리미엄 소형 전기 SAV ‘iX1’, 그리고 우아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겸비한 전기 그란 쿠페 ‘i4 eDrive40’이 포함된다.

BMW 뉴 iX 퍼스트 에디션 & 뉴 iX M70 퍼스트 에디션
BMW 뉴 iX xDrive45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6대 한정, 1억 2,710만원)은 408마력의 최고출력과 446km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미드나잇 그레이 22인치 M 에어로 다이내믹 휠과 4존 자동 공조장치를 추가 적용했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iX M70 xDrive 퍼스트 에디션(6대 한정, 1억 8,140만원)은 659마력, 112.2kg·m 토크, 3.8초의 제로백을 자랑하며, ‘프로즌 딥 그레이 메탈릭’ 외장과 카스타니아 가죽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감각을 구현했다.

BMW iX1 xDrive30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총 1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iX1 xDrive30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7,340만원)은 313마력, 310km의 주행 가능 거리, 5.6초 제로백을 제공한다. 블랙 키드니 그릴, M 스포츠 브레이크, M 시트 등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BMW i4 eDrive40 그란 쿠페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우아한 4도어 쿠페 스타일의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15대 한정, 8,750만원)은 340마력, 420km 주행 가능 거리, 5.6초 제로백을 제공한다. ‘드라빗 그레이’ 외장과 아이보리 화이트 메리노 가죽 내장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이번 8월 한정 에디션은 모두 BMW 샵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며, 희소성과 차별화된 사양으로 한정판 전기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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