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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기묘했던 컨셉카 10종, 자동차 역사 속 '괴작'들

글로벌오토뉴스
2025.08.08. 16:36:51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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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역사에는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노린 수많은 컨셉카들이 존재했지만, 그중 일부는 너무 앞서가거나 혹은 지나치게 기괴해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이번에 소개할 10대의 컨셉카는 ‘왜 만들었을까’라는 의문이 절로 드는 모델들로, 자동차 제조사들의 실험 정신과 모험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각국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이 모델들은 현재 박물관에 남거나 사진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전설(?)이 되었다.



뷰익 시그니아 (Buick Signia, 1998)
199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시그니아는 아르데코풍 실내와 과도하게 높은 차고로 실용성을 강조했지만, 디자인은 ‘자동차 역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뒷좌석 적재 공간은 호두나무 데크로 마감돼 슬라이드 아웃 방식으로 짐을 싣는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플리머스 보이저 III (Plymouth Voyager III, 1990)
소형차와 MPV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앞부분만 떼어 다른 차체에 연결할 수 있는 ‘메가조드’형 차량. 8인승 패밀리카에서 2도어 3인승으로 변신 가능했지만 시장성이 부족해 양산되지 않았다.



BMW E1 (1991)
19kWh 나트륨-유황 배터리로 250km 주행이 가능했던 전기차. 199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으나, 충전 중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해 1993년 두 번째 콘셉트가 제작됐다.



크라이슬러 아틀란틱 (Chrysler Atlantic, 1995)
1930년대 부가티 아틀란티크에서 영감을 받은 복고풍 쿠페. 4기통 2.0L 엔진 두 개를 직렬로 연결해 직렬 8기통을 구성했지만, 디자인은 키트카 같다는 혹평을 받았다.



시트로엥 베를리고 베를린 불르 (Citroen Berlingo Berline Bulle, 1996)
2CV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베를링고를 기반으로 루프 라인을 변형한 모델. 1996년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였으나 양산은 무산됐다.



혼다 후야조 (Honda Fuya-jo, 1999)
‘잠들지 않는 도시’를 의미하는 이름처럼, 클럽 문화를 반영해 실내를 DJ 부스로 꾸민 소형 차량. 4인승 구조에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이었으나 상용화되지 않았다.



토요타 셀리카 크루징 (Toyota Celica Cruising, 1999)
셀리카를 1920년대 핫로드 스타일 픽업으로 개조한 모델. 후방 데크에 러운징 공간과 제트스키 트레일러를 결합했지만, 콘셉트 수준에서 그쳤다.



메르세데스 190E 슈타트바겐 (Mercedes 190E Stadtwagen, 1981)
A-클래스의 원형이라 불리는 소형 시티카 콘셉트. 190E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시장성 부족으로 중단됐다.



폭스바겐 푸투라 (Volkswagen Futura, 1989)
2000년대의 패밀리카를 상상하며 제작된 5인승 전기 콘셉트. 걸윙 도어와 4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됐으나 양산되지 않았다.



포르쉐 C88 (Porsche C88, 1994)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단 4개월 만에 제작된 소형 세단. 저가형 시장을 겨냥했으나 생산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고, 현재는 포르쉐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이들 컨셉카는 상업적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당시 제조사들의 도전 정신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다. 일부 기술과 디자인 아이디어는 후속 양산차나 다른 콘셉트카에 영향을 주었으며, 지금은 ‘괴작’이라는 이름 아래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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