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이하 ‘초이락’)은 ‘헬로카봇 시즌16-용사‘ 때 선보인 완구인 '카봇X'를 새롭게 디자인한 '카봇X 한정판'을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스타필드 수원 팝업 행사(15~17일 터닝메카드 갓 배틀 대회)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카봇의 왕’인 카봇X는 다른 카봇들과 마법사 카봇을 이끌어 과거 어둠의 왕국 ‘둠’을 물리치고, 빛의 왕국 ‘브레이브 킹덤’을 세운 전설적 기사에 걸맞은 멋진 모습과 디테일로 디자인되어 키덜트층까지 어필한다.
여기에 더해, 한정판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도드라진다. 카봇X가 붉게 빛나는 로봇이라면, 한정판 버전은 ‘검은 기사’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블랙 톤에 힘을 주고 있다. 더 자세히 살펴보아야 할 부분은 카봇X의 분신과도 같은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다. 오리지널의 엑스칼리버가 투명하늘색인데 비해, 한정판을 붉은색이다. 검은 기사가 이글거리는 검을 휘두르자 자체 발광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리지널에는 아예 없는 검은 망토가 한정판의 어깨를 장식하는 것도 특징이다. 카봇X의 완구 시리즈 중 인기가 높은 마법사 카봇 ‘하이드’의 분신과도 같은 망토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카봇X 한정판에 적용한 형태다.
초이락 측은 “카봇X는 역대 가장 큰 기대를 받으며 ‘헬로카봇 시즌16-용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그 기대에 부응해 뮤지컬은 물론, 빠른 시간 내에 한정판 완구로까지 재탄생했다”면서 “타깃층을 키덜트까지 넓힌 만큼, 한정판 제작 과정에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원작의 캐릭터나 스토리와 무관하지만, ’흑화‘된 마법사 카봇의 망토를 두른 검은 카봇X 완구라는 아이디어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