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코오롱 모터스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BMW·MINI 삼성 전시장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연면적 4,766㎡(약 1,442평), 지상 5층 규모의 전시장은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국내에서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사례로, 향후 BMW 및 MINI 전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2층 BMW 전시 공간에는 플래그십 7시리즈를 비롯한 럭셔리 클래스 모델 존, 고성능 M 모델과 전용 부품을 전시하는 M 전용관, 그리고 주요 모델을 소개하는 하이라이트 존이 구성됐다. 방문객이 보다 몰입감 있게 차량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 존과 전용 라운지가 마련됐다.
3층 MINI 전시장에는 최신 MINI 모델 5대와 클래식 Mini가 전시되며, 고성능 MINI JCW 모델을 위한 ‘JCW 존’, MINI 라이프스타일 제품 전시 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특히 1층에는 BMW와 MINI 브랜드 각각의 ‘핸드오버 존(Hand-over Zone)’을 마련해 고객 출고 경험을 특별하게 연출한다.

또한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계단 벽면에는 전통 한국화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 아트가 5개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구현돼 전시장을 갤러리처럼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었다.
위치는 동부간선도로 수서IC,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강남권은 물론 수도권 남동부에서도 10분 내 접근 가능하며,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학여울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코오롱 모터스는 이번 새 단장을 기념해 8월 29~30일 MINI 모델 특별 시승 이벤트, 9월 12~13일 BMW X시리즈 및 5시리즈 전 색상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BMW·MINI 삼성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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