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이 8월 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브리지스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클래스에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기술과 레이싱의 짜릿함을 결합한 PHEV 클래스는, 브리지스톤이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대표적인 무대다.
이번 4차전 결승은 13명의 선수가 10랩을 소화하는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창원 선수가 20분 26초 4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3차전 우승자였던 어퍼스피드 송형진 선수는 20분 27초 497로 2위, 레드콘모터스포트 이율 선수가 3위에 올랐다. 현재 시즌 누적 포인트에서는 송형진 선수와 강창원 선수가 치열한 1·2위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5차전은 오는 9월 7일 다시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브리지스톤은 모터스포츠를 ‘타이어 제조의 시작점’이자 ‘기술 한계에 도전하는 실험 무대’로 삼고 있다. 레이스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피드백은 차세대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타이어 개발에 반영되며, 이를 통해 ‘서킷에서 거리로(From Circuit to Street)’라는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브리지스톤의 핵심 활동 중 하나”라며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 그리고 감동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전하기 위한 후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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