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SURFYY BEACH)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HANKOOKTIRE TUBE SHOP)’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 인기 휴양지에서 ‘한국(Hankook)’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기획하고,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브랜드 통합 전략 차원에서 함께 참여했다. 타이어·배터리 등 주요 제품군을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원 브랜드(One Brand)’ 전략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차 행사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피비치 3번 구역에서 진행됐으며, 2차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대여하는 ‘튜브 렌탈숍’, 방문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국배터리 차징 스테이션(Hankook-Battery Charging Station)’을 운영해 휴대폰 보관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공간은 한국배터리 제품의 특장점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오렌지와 화이트 컬러로 외관을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팝업은 지난 6월 대구와 대전에서 진행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팝업에 이어, 스포츠·레저·휴양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 브랜드를 접목하는 한국앤컴퍼니의 통합 마케팅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서피비치를 찾은 방문객들이 레저와 휴식을 즐기며 ‘한국(Hankook)’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 속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