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공항과 휴게소, 기차역 등 주요 여행 거점은 이미 활기를 띠고 있으며, 장시간 이동에 나선 이들에게 시원한 음료 한 잔은 피로를 덜고 기분을 환기시키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2024년 추석 연휴 기준, 전국 휴게소에 입점한 편의점 4사(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CU)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1위는 커피 음료로 조사됐다. 이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커피를 찾는 수요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할리스 인천공항교통센터점 전경
할리스는 공항, 기차역, 휴게소 등 여행 거점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여름철 인기 음료를 소개했다.
장거리 운전·비행객 사로잡은 ‘몬스터 아메리카노’
공항 매장의 ‘몬스터 아메리카노’ 판매량은 일반 지점 대비 약 2배 높았으며, 휴게소 매장에서도 약 1.5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시원한 탄산감이 특징인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에 할리스 시그니처 에스프레소와 상큼한 레몬 슬라이스를 더한 메뉴다. 바쁜 여정 속 빠르게 활력을 보충할 수 있어 졸음 운전을 피하고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장거리 운전자나 새벽 비행을 앞둔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기차 여행과 어울리는 상큼한 ‘아샷추’
복숭아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아샷추’도 기차역에서 인기가 높다. 상큼한 맛과 커피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여행길의 설렘을 더하며, 적당한 카페인으로 기분 좋은 긴장감을 제공한다.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달콤함이 여름의 맛을 선사하며, 기차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즐기기에 적합하다.
여름 제철 과일로 만든 ‘리얼 수박 생과일 주스’
여름 한정 시즌 메뉴인 ‘리얼 수박 생과일 주스’는 수박을 통째로 갈아 원물의 맛을 살리고, 수박 조각을 듬뿍 올린 달콤한 주스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인천공항T1점’에서는 지난 7월 한 달간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커피 외 음료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할리스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전국 약 50개 휴게소, 주요 기차역 등 여행길 곳곳에서 할리스를 만나볼 수 있다”며 “여행지로 향하는 장소별 인기 메뉴와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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