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게임 피크에 새로운 환경이 추가된다. 메사 바이옴이 추가되는 신규 패치와 함께 역대 최대 동시접속자 수를 달성했다.
12일 출시된 1.20a 패치에서는 새로운 자연 환경인 메사가 추가된다. 메사는 주위보다 고도가 위쪽이 평탄한 지형을 말하는 것으로, 실제로 건조한 기후에서 주로 나타난다. 피크에 추가된 메사 바이옴은 이에 기반해 모래가 가득하고 더위가 몰아치는 사막화된 모습, 모래 폭풍을 볼 수 있으며, 파라솔과 자외선 차단제와 같이 열기를 피할 수 있는 아이템과, 풍선, 스카우트 캐논, 알로에 베라, 다이너마이트 등이 추가된다.
출시부터 관심을 받아온 피크는 2주 만에 동시접속자 수 11만 명을 달성했는데, 신규 업데이트와 함께 최대 동시접속자 수 13만 5,536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업데이트 이후 등록된 유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2,161명 참여, 92% 긍정적)’을 받으며 호평이 이어졌다.
새 환경에 대해서 벌레 공포증에 대한 모드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메사 환경에서는 곤충 등장이 예고됐다. 이 외에도 열대 정글에서는 안개가 늦게 올라오며, 화상 상태가 더 빨리 감소하는 등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메사 바이옴은 고산 지대를 대체해 1주 동안 등장하며 이후에는 고산 지대와 무작위로 배치된다.
그 외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에서는 테스트가 끝났음에도 배틀필드 6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던 로그라이크 FPS 데드존: 로그가 정식 출시와 함께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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