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생활 시뮬레이션 '인조이(inZOI)' 첫 DLC의 배경이 되는 '차하야 섬'의 풍경이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20일 게임스컴 2025 개막과 함께 인조이 첫 DLC '섬으로 떠나요'를 무료로 출시한다. 이에 발맞춰 1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차하야 섬과 주변 지역 풍경을 선보이는 프리뷰 영상도 게재됐다.
차하야는 동남아시아에 영감을 받은 섬으로, 농경, 채집, 낚시를 통해 획득한 자원으로 생계를 꾸리는 본섬, 휴양지이자 피서지인 리조트 섬, 두 섬 사이에 위치한 미지의 무인도로 구성됐다. 차하야 섬이 정식 업데이트되면, 모든 도시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광물과 원석을 채집하고 보석을 만드는 등 새로운 콘텐츠도 더해진다.
리조트 섬에는 여러 휴식 공간이 더해진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수영장이나 바다에서 수영, 쉴 수 있는 해변, 수상 가옥, 스노클링이 가능한 바다, 마사지 존 등이 추가된다. 또한 차하야는 고양이에게 사랑 받는다는 콘셉트로 꾸며져, 도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고양이와 인사를 나눌 수도 있다.
본 섬에서는 각종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중앙 시장이 있으며, 수박, 바나나, 망고, 파파야 등 각종 열대 과일이 걸린 매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력거, 불교풍 석상과 사원 등도 등장한다.
인조이 '섬으로 떠나요' DLC는 20일 오후 3시 무료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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