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인기로 모바일에서 가짜 앱까지 성행했던 '팰월드(Palworld)'. 이번에는 유사게임이 조용히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 2로 발매됐다.
'팰랜드(Palland)'는 지난 7월 30일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국내에서도 1만 3,99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게임의 총 용량은 1.5GB다.
게임 소개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작은 기지에서 출발해 광활하고 위험한 환경 속에서 자원을 모으고, 기지를 확장하며, 야생 동물과 싸운다. 캐릭터 건강, 허기, 에너지 등 생존 요소를 관리해야 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퀘스트도 있다.

팰랜드에 대한 공식 플레이 영상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게임을 실제 플레이한 유저들이 올린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전반적인 그래픽, 플레이, 만듬새가 다소 조악하다. 모든 자원은 곡괭이질 한 번으로 파괴되고, 모든 적들도 한 번에 처치된다. 건물, 무기, 소재 등은 에셋 스토어에서 구매한 것처럼 보인다.
한편 팰랜드 개발사 보기소프트(Boggysoft)는 올해 '온리 업', '레포', '도둑 시뮬레이터'를 모방한 게임을 닌텐도 스토어를 통해 출시한 바 있다. 이 중 레포를 모방한 '레포 호러'는 스토어에서 삭제됐으나, 나머지 타이틀은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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