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빌리티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의 국내 주차장 운영 1위 브랜드 투루파킹이 제주대학교병원 주차장 위탁운영을 시작하며, 의료기관 특화 스마트 주차 모델을 본격 가동했다. 회사는 AI 기반 첨단 기술을 접목한 병원 맞춤형 주차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차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1495면 규모 주차장에 AI 기반 MHP 솔루션 도입
투루파킹은 총 1495면 규모의 제주대병원 주차장에 AI 기반 ‘MHP(Mobility Hub Platform)’ 솔루션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병원 직원과 협력업체 약 1500여 명의 정기권이 월급 공제·수기 기록 방식으로 관리됐으나, 이번 도입을 통해 모든 과정을 투루파킹 앱 기반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로써 자동 결제, 정기권 연장, 정보 조회 등 모든 관리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투루파킹은 제주대학교병원에 의료기관 맞춤형 주차관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의료기관 맞춤형 주차 운영 노하우 적용
투루파킹은 이미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등 다수의 대학병원에서 축적한 주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특유의 복잡한 주차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문성을 입증했다. 제주대병원에 도입된 주요 스마트 기능으로는 환자 진료코드 기반 할인 적용, 24시간 운영 최적화, 고도화된 동선 안내 등이 있다.
환자 진료코드 기반 할인 적용 기능은 QR코드로 진료코드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주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시간 운영 최적화 기능은 사전무인정산기와 차량번호 자동인식(LPR) 시스템을 통해 출차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 고도화된 동선 안내 기능은 주차장 내 적절한 위치에 설치된 사이니지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해 주차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무중단 운영 위한 자체 진단 기능 탑재
MHP 솔루션에는 주차관제 장비의 ‘자체 진단 기능(Self-Diagnosis)’이 적용돼 장비 고장을 사전에 탐지·예방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핵심 요구사항인 ‘장비 무중단 운영(Zero Downtime)’에 부합하는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투루파킹 박준규 대표는 “제주대학교병원에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모델로 완전 전환에 성공했다”며 “AI 기반 기술력과 축적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스마트 주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 특화 솔루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 지역을 넘어 전국 주요 병원과 대형 복합건물 주차장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모빌리티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대병원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총 25기의 급속·완속 투루차저(휴맥스이브이)를 설치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전용 충전 구역도 별도로 마련해 사회적 배려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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