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집 안 곳곳에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해 ‘여름철 냄새와의 전쟁’이 본격화됐다. 음식물, 곰팡이, 하수구, 신발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냄새가 발생하며 단순 환기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전문가들은 냄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장소별로 특화된 청소·탈취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가장 대표적인 냄새 발생 공간은 화장실이다. 화장실 청소는 손이 닿기 힘든 틈새와 찌든 때 때문에 번거로움이 크지만, 스프레이 타입 세제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피죤의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는 쫀쫀한 거품이 오염원에 밀착해 물때와 찌든 때를 제거하며, 유해균과 곰팡이 포자를 99.9% 살균한다. 찌든 때는 수세미나 스펀지로 문지르면 더욱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청소 후에도 냄새가 지속된다면 하수구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하수구 내부에 오수와 오물이 쌓이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고 배수관 압력이 높아져 악취가 실내로 역류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구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면 좋다. 피죤 ‘드릴펑’은 머리카락과 오물에 강력하게 흡착해 막힘을 빠르게 제거하며, 규산나트륨 성분이 배수관 부식을 방지한다. 세면대, 변기, 주방 하수구 등에도 사용 가능하다.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만 방치해도 심한 악취를 유발한다. 냄새 차단 성능이 강화된 전용 쓰레기통이 도움이 된다. JVR ‘올 스테인리스 음식물 쓰레기통’은 고정밀 결합구조로 냄새 차단 효과를 높였고, 뚜껑 거치고리를 통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내부 냄새는 부패한 음식이나 잘못된 보관 방식이 주된 원인이다. 냉장고와 냉동실 전용 탈취제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프스탠다드 ‘냄새먹는 달걀’은 천연 규조토와 초미세야자활성탄을 사용해 제습력이 뛰어나고, 자연친화 성분으로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신발장 역시 여름철 냄새 취약 구역이다. 더운 날씨에 신발 속 땀이 스며들고, 문을 닫아두면 습기가 빠지지 않아 악취가 발생한다. 디퓨저나 향수보다는 냄새를 흡착하는 탈취제를 쓰고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다. BAS ‘탈취제’는 고체형 밤 타입으로 악취 분자에 직접 흡착하며,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레인지도 청소를 소홀히 하기 쉬운 악취 발생원이다. 기름때 제거 클리너를 활용하면 눌어붙은 음식물 찌꺼기와 냄새를 함께 없앨 수 있다. 폴리보이 ‘키친클리닝 티슈’는 곡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알코올 성분으로 식품이 닿는 곳에도 안전하며, 강력한 세정력과 친환경성을 갖췄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피죤 '무균무때 뿌리는 락스세제', 피죤 '드릴펑', 폴리보이 '키친클리닝 티슈', JVR '올 스테인리스 음식물 쓰레기통', 라이프스탠다드 '냄새먹는 달걀', BAS '탈취제' (이미지제공=각 사)
전문가들은 “여름철 냄새는 원인이 다양해 통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간별 전용 청소·탈취 제품을 활용하고, 정기적인 환기와 청소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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