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 고객은 물론 당일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도심 속 이국적 해변 분위기 ‘카바나 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CABANA CITY)’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위한 다양한 메뉴를 마련했다. 가족·친구 단위 고객에게 적합한 런치 세트부터 무제한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요리까지 준비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려는 방문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물놀이 후 휴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디너 세트와 함께 구성된 패키지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이러한 메뉴와 패키지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다이닝 이용 고객의 1인당 평균 소비금액은 전년 대비 런치는 15%, 디너는 13% 증가했다. 런치는 가족 단위 예약률이 상승했으며, 디너 역시 무더운 날씨 속 물놀이와 함께 주문량이 늘었다.

서울드래곤시티 ‘카바나 시티(CABANA CITY)’

‘드라코’ 굿즈 증정 이벤트 진행

숙박 여부와 관계없이 호텔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체 캐릭터 ‘드라코’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드래곤시티 SNS 채널 팔로우 등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면 여름 시즌 한정판 ‘태닝 드라코’ 띠부씰을 제공한다. 5종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는 비치백과 비치타월이 포함된 ‘베이비 드라코’ 굿즈 세트를 증정하며, 해당 세트를 SNS에 인증하면 호텔 숙박권과 ‘푸드 익스체인지’ 식사권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호텔 곳곳에서 즐기는 예술 전시

서울드래곤시티는 ‘그랜드 머큐어’ 1층 로비와 3층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URBAN OASIS : 조형의 휴식’을 주제로 한 전시를 마련했다.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조형물을 공간 곳곳에 배치, 방문객이 호텔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호텔 방문 경험을 한층 확장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여름철 휴가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숙박을 하지 않아도 호텔에서 문화 체험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단순 숙박을 넘어선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매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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