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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이제부터 시작?

글로벌오토뉴스
2025.08.13.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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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SDV에 대해 개발자들은 분주하지만 사용자들은 체감이 어렵다고 했었다. 레거시 업체들은 그동안 2025년 자체 OS개발을 목표로 해왔는데 이제 그 단계에 도달했다. 그 결과가 올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플레오스, 토요타 아린.OS, 폭스바겐 vw.OS, GM의 E/E 아키텍처 VIP, BMW OS X, 메르세데스 벤츠의 MB.OS 등이 그것이다. 업체마다 이름 사용 시기와 원천 기술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체험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우여곡절 끝에 이제 출발선상에 섰다는 느낌이다. 대표적인 업체들의 SDV 현 시점에서 어디까지 왔는지를 큰 틀에서 정리해 본다.

글/채영석(글로벌오토뉴스 국장)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는 테슬라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인포테인먼트 및 자율주행 기능을 고도화 할 것이라고 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레거시 업체들이 소위 말하는 풀 모델체인지를 통해 소비자를 끌어 모았던 의도된 진부화의 방식이 바뀔 것이라고 했다.

기존 자동차는 하드웨어에 종속되어 한 번 출시되면 성능 개선이 어려웠다. SDV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붐이 일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모니터 하나로 모든 것을 다 한다는 테슬라 방식이 모든 소비자들로부터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다. 자주 사용하는 버튼들이 대시보드에 다시 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테슬라의 라인업이 노후화됐다는 이미지가 만들어졌다는 점이 처음 시작 때와 다른 대목이다. 물론 거기에는 일론 머스크의 기행(?)도 한 몫을 했다. 자율주행 기술 관련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가장 크다. 물론 그 사이 FSD는 많은 발전을 했다. 그래도 레벨2다. 그 기준을 잘 알아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관련 부당 사망 사건 소송에서 데이터를 은폐하고 당국을 기만하려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미국 법원에서 부분적인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받았다. 테슬라는 모든 책임을 운전자에게 전가하려 했지만, 재판 과정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설명하는 핵심 증거를 의도적으로 보류하고 거짓말을 한 정황이 밝혀졌다.

오토파일럿과 FSD가 처음 등장했을 때 오류가 발생한다면 소비자들이 멀어질 수 있다고 예상 했었다. 최근 미국의 한 설문조사는 응답자 절반 가까이가 로보택시를 절대 안타겠다고 응답했다. 물론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2024년 JD 파워의 조사에서는 로보택시를 타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소비자 신뢰도가 56%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험자는 76%, 미경험자 20%였다.

그것이 곧 SDV의 진퇴와 관련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의 비중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2024년 기준, 자동차 원가의 약 40%를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그 비중이 5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기술적으로는 중앙 집중형 E/E 아키텍처, 고성능 컴퓨팅, 무선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과거와는 다른 차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오래 전 사용했던 용어인 외부의 파괴적 경쟁자들이 이제는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SDV로의 전환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빅테크 기업, 반도체 기업까지 모두를 포괄하는 거대한 생태계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자동차가 있는지, 아니면 반도체나 소프트웨어가 있는지에 대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라 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하고, 자체 개발한 통합 제어 플랫폼을 적용해 OTA 업데이트를 기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크게는 전 모델 SDV 전환, 통합 플랫폼 구축, 소프트웨어 기업 포티투닷(42dot) 중심의 기술 내재화로 요약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안전, 편의 기능 등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통합 SDV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티투닷은. 외부 빅테크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벨리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포티투닷이 개발한 운영체제 플레오스는 차량의 모든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OS를 기반으로 목적 기반 자동차와 자율주행 콘셉트카 등에 적용하며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포인트다. 하나의 계정으로 자동차뿐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택시 등 그룹의 다양한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연동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차세대 이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SDV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신차 출시 지연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폭스바겐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 중심에는 카리아드가 있다. 카리아드는 그룹 내 모든 차량에 적용 가능한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운영체제 vw.OS를 개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아키텍처는 기존의 복잡한 분산형 ECU를 중앙 집중형으로 통합하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용이하게 하고, 자율주행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의 성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OS와 플랫폼을 통해 모든 차량에 동일한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룹 산하 10여 개 브랜드의 SDV 전환을 총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각 브랜드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공용화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목표를 담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의 MEB, PPE 플랫폼을 통합한 차세대 확장형 시스템 플랫폼 SSP를 개발하고 있다. SSP는 그룹의 모든 전기차 모델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여기에 카리아드가 개발한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하여 완벽한 SDV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터리와 모터를 표준화해 차급별로 유연하게 적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하드웨어 비용을 절감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다른 업체들이 그렇듯이 외부 업체들과 협력한다. 리비안과 합작사를 설립해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플랫폼 기술과 폭스바겐의 제조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쏘시스템과는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가상 환경에서 차량을 개발 및 테스트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토요타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기술을 개발하는 우븐 바이 토요타(Woven by Toyota)를 중심으로 SDV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토요타의 SDV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의 강점인 하드웨어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SDV의 핵심인 차량용 운영체제 아린 OS가 중심이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신형 RAV4 에 채용됐다. 2026년 렉서스 전기차에 아린 OS가 적용된 모델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30년에는 중앙 집중형 아키텍처에 기반한 완전한 SDV를 선보일 계획이다.

토요타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드웨어와 분리하여 개발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OTA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개발하는 '우븐 바이 터요타'가 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우븐은 아린 OS 개발을 비롯해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등 SDV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DV를 비롯한 미래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검증하기 위해 우븐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븐 시티는 자율주행차, 로봇, AI 등 첨단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도시 전체를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 삼아 기술을 고도화하는 살아있는 실험실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븐 시티는 가을 이후부터 토요타 직원과 관계자 등 약 360명이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는 방문객 접수를 시작해 일반인에게도 공개할 계획이다. 다이킨 공업(에어컨), 닛신 식품(식품), UCC 재팬(커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참여하여 미래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GM의 SDV 전략은 전동화 플랫폼 얼티움과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를 양대 축으로 삼아 모든 차량을 '스마트 디바이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런데 2024년 말 얼티움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얼티움이라는 용어는 사라지지만, 이 플랫폼 기술 자체는 GM의 전기차 전략의 핵심으로 계속 사용된다. 캐딜락 리릭, 쉐보레 블레이저 EV, 실버라도 EV 등 현재 출시된 GM의 주요 전기차는 모두 이 BEV3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다.

GM은 자동차의 모든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를 개발했다. 하지만 얼티파이 역시 2024년 중반 경부터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이 플랫폼은 OTA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개인화된 서비스와 앱을 제공한다. 운전자의 행동을 학습해 차량을 제어하거나, 스마트 홈 기기와 연동하는 등 다양한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GM은 VIP라는 차세대 전자/전기(E/E) 아키텍처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했다. 이 아키텍처는 차량의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여 SDV 기술의 구현을 가속화한다.

GM의 SDV 전략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을 통해 개발한 얼티움 플랫폼을 전기차 전환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유연한 배터리 모듈 설계와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소형차부터 대형 트럭까지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GM은 이미 '슈퍼 크루즈'라는 핸즈프리 주행 보조 기술을 상용화했다. 고속도로에서 사용 가능했던 슈퍼 크루즈의 기능은 '울트라 크루즈'로 통합되어 일반 도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가 로보택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었으나 2024년 보행자 사고 이후 규제 강화와 안전성 논란에 휩싸이며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투자 중단을 선언했다.



BMW는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인 BMW OS를 통해 차량의 모든 기능을 통합 제어하려 한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소형차 모델에 탑재되는 BMW OS 9은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사용자 편의성과 다양한 앱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BMW는 이미 수백만 대의 차량에 OTA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성능 개선, 새로운 기능 추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무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SDV의 핵심인 지속적인 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는 SDV를 위한 새로운 전자/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다. 이는 복잡한 ECU를 통합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든다. .

BMW도 자율주행,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특정 분야에서는 외부 기술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모멘타와 협력해 중국 시장에 특화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클립스 재단의 SDV 워킹그룹에 전략적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자동차 제조사, 부품사,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함께 개방형 소프트웨어 표준을 구축하고, SD웨어 개발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BMW는 운행 데이터와 사용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고객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예측 유지보수, 개인화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하는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차량 판매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BMW는 자체 OS와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내재화하면서도,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 속도를 높이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메르새데스 벤츠는 자체 OS인 MB.OS를 개발해 신형 CLA 부터 채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차량의 모든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고, 차량 판매 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제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MB.OS는 CLA에 적용되는 차세대 플랫폼인 MMA와 함께 개발된 핵심 기술이다. 이 플랫폼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여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OTA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목표로 자체 운영체제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의 모든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자체 운영체제 MB.OS를 개발 중이다. MB.OS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차량 제어 시스템 등을 통합하여 사용자에게 일관되고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칩 투 클라우드(Chip-to-Cloud) 아키텍처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 주기를 분리하여 혁신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MB.OS는 OTA 업데이트를 활성화하고, 구글 맵과 같은 외부 파트너의 서비스도 유연하게 통합할 계획이다. AI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SDV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고, 차량 내 AI 컴퓨팅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SDV 기술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유지하되,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기술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EX90 2023년 말 EX90 발표 시 SDV를 강조했던 볼보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대폭 확충하여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 모든 기능을 통합 제어하고, OTA업데이트를 통해 성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SDV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구글과 협력하여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친숙한 구글 서비스를 차량에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볼보는 전통적인 안전의 가치를 SDV 시대에 맞춰 재정의하고 있다. AI 기반의 ADAS와 라이다 센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 부주의를 사전에 감지하는 등 사고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볼보는 이처럼 전기차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안전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재해석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업체들의 발표대로라면 일단 준비는 됐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언제부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의 혁신을 체감할 수 있을까?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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