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KLPGA 투어 사상 최초의 ‘동반 시즌 자매 우승’ 주인공과 함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후원 선수 고지원(21·삼천리)이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첫 승을 신고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언니 고지우(23·삼천리)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은 쾌거로, KLPGA 역사에 처음으로 자매가 같은 시즌에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8월 10일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언니 고지우 선수(좌)와 우승한 고지원 선수(우)

자매 나란히 시즌 우승, KLPGA 새 역사

고지원은 앞서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더니, 이번 대회에서 그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2주 연속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첫 우승을 완성했다. 언니 고지우 역시 ‘버디폭격기’라는 별명에 걸맞게 KLPGA 투어 평균 버디와 버디율 1위에 올라 후반기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선수는 모두 에프씨지코리아(와이드앵글·피레티) 후원을 받고 있으며,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지만 ‘퍼포먼스 중심의 경기력 완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코스 위에서 증명하고 있다.

무결점 플레이로 생애 첫 승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고지원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작성,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타 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정된 경기 운영과 실수 없는 플레이로 완성한 첫 승은 와이드앵글이 추구하는 ‘기능성과 퍼포먼스의 조화’가 실전에서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고지원이 착용한 제품은 와이드앵글의 ‘타공 믹스 폴로 티셔츠’와 ‘변형 잔플리츠 큐롯 스커트’였다. 트리코트 소재의 폴로 티셔츠는 슬림한 실루엣과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큐롯 스커트는 자외선 차단과 비침 방지 기능, 접촉 냉감 속바지로 무더운 날씨 속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지난 8월 10일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고지원 선수가 우승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우승 기념 특별 프로모션 진행

와이드앵글은 고지원의 생애 첫 우승과 KLPGA 최초 자매 동반 시즌 우승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2025 SS 시즌 봄 상품은 15%, 여름 상품은 10% 할인하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정상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게 고지원 사인 모자를 증정한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이번 고지원 선수의 우승은 단순한 첫 승을 넘어, 퍼포먼스 골프웨어의 기술력과 가치를 실전에서 증명한 사례이자 브랜드와 선수가 함께 만들어낸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후원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골프웨어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