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힘 빠진 던파 모바일, 넥슨 2분기 영업익 17% 하락

2025.08.13. 19:09:51
조회 수
242
1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넥슨 사옥 (사진제공: 넥슨)
▲ 넥슨 판교 사옥 (사진제공: 넥슨)

작년 2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던 넥슨이 올해 2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중국 매출을 견인했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힘이 빠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넥슨은 13일, 자사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 넥슨은 매출 1,188억 엔(한화 약 1조 1,149억 원), 영업이익 376억 엔(한화 약 3,646억 원), 순이익 167억 엔(한화 약 1,6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7%, 순이익은 58% 하락했다. 작년 2분기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성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한 만큼, 기저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 넥슨 2024년 2분기 실적 (자료제공: 넥슨)

▲ 넥슨 2025년 2분기 지역별 매출(좌)과 플랫폼별 매출(우) (자료출처: 넥슨 IR 페이지) 

먼저 전체 매출 중 60%를 차지하는 한국 매출은 45% 늘었다. PC·콘솔 매출은 마비노기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 등 주력 타이틀이 견조한 성과를 내며 전년 동기보다 47% 상승했다. 모바일게임 매출 역시 마비노기 모바일 성과가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구체적으로 메이플스토리는 신규 콘텐츠와 대규모 보상, 시스템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매출을 보이며 전망치를 상회했다. 서구권에서도 20주년 업데이트와 애니메이션 컬래버레이션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6%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국내외 성과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0% 올랐다.

▲ 넥슨 2024년 2분기~2025년 2분기 한국 매출 (자료출처: 넥슨 IR 페이지)

반면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52% 하락했다. 던전앤파이터는 노동절 이벤트 효과로 매출이 38% 상승했으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매출은 출시 효과가 빠지며 77% 감소했다. 출시 1주년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복귀 유저를 안착시키는 것에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넥슨 2024년 2분기~2025년 2분기 중국 매출 (자료출처: 넥슨 IR 페이지)
▲ 넥슨 2024년 2분기~2025년 2분기 중국 매출 (자료출처: 넥슨 IR 페이지)

넥슨은 IP 확장을 가속화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30일 글로벌 출시되는 PvPvE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를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모바일 신작 ‘메이플 키우기’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더 파이널스’는 8월 8일부터 중국에서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며 중국 정식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외에도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LAST PARADISE)’, 지난 12일 공개된 넥슨게임즈의 액션 어드벤처 신작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2분기에는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고 국내외 신작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핵심 타이틀의 재도약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강력한 IP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월 향후 1년간 1,000억 엔(한화 약 9,346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고, 6월 말까지 500억 엔(한화 약 4,673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잔여 500억 엔 중 250억 엔(한화 약 2,336억 원)은 10월 말까지 매입을 완료하고, 나머지는 투자 기회, 재무 상황, 시장 환경 등의 요소를 고려해 내년 2월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영하권 추위에 척추 통증 환자 급증…근육 경직이 신경 압박 악화시킨다 뉴스탭
안랩, R&D 인력에 ‘기술탈취 리스크’ 경고…공정거래 교육 강화 뉴스탭
MSI, 12월 27일 ‘MSI 익스피리언스 데이’ 개최…팬과 소통하는 오프라인 체험 행사 연다 뉴스탭
RTX 5000 시리즈 사면 바로 혜택… 디앤디컴 파격 리뷰 이벤트 시작 뉴스탭
다크플래쉬, DS500 RGB·NEBULA DN-360D로 ‘2025 하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동시 석권 뉴스탭
BMW, 밀란 네델코비치 신임 CEO 선임…‘노이어 클라쎄’ 전동화 전략 가속 오토헤럴드
"매일 먹는 밥처럼, 교통사고로 입원한 병원에서 의사한테도 팔았다" 오토헤럴드
아우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 디즈니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오토헤럴드
포드, 중국 견제 위한 '이이제이' 전술... 지리와 결합한 르노와 협력키로 오토헤럴드
BMW, 2035년까지 6,000만 톤 CO2 감축 목표 상향... 중국이 핵심 동력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중국 시장 반등 성공... bZ3X 히트에 이어 '화웨이 OS 탑재 플래그십 bZ7' 출시 임박 글로벌오토뉴스
미국LA, 석탄 시대 종식 선언... 세계 최대 그린 수소 발전소 가동하며 2035년 탄소 제로 목표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2035년 전기차 목표 기로에 서다... '기술 중립성' 논란, 유럽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결정할 운명의 일주일 글로벌오토뉴스
LG에너지솔루션과 메르세데스 벤츠, 7년간 추가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중저가 EV 모델용 관측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트럼프 행정부 해상 풍력 금지령, 연방법원서 불법 판결... 56% 축소된 산업 전망 회복 기대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그룹, 에어리퀴드와 수소 동맹 확대... 유럽·한국·미국 잇는 수소 생태계 구축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6개국, 2035년 내연기관 금지 완화 촉구... '하이브리드 등 유연성 확대' 공동 서한 제출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와 포드, 전기차 플랫폼 및 상용차 공동 개발 파트너십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BMW, 올리버 집세 후임에 밀란 네델코비치 신임 이사회 의장 지명 글로벌오토뉴스
‘한성자동차’, 고객 초청 프라이빗 힐링 프로그램 '休의 길: 고요의 결을 따라' 성료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