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미국 시장에 차량 내 게임 플랫폼 에어콘솔(AirConsole)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은 차량 내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에어콘솔은 아우디 앱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한 후, 스마트폰을 QR 코드로 연결해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MMI 디스플레이는 게임 화면으로 전환되어 장거리 여행이나 전기차 충전 시간 등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승객용 디스플레이가 있는 자동차에서는 다이내믹 프라이버시 모드와 셔터 기술을 적용해 운전 중 콘텐츠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앱 스토어는 에어콘솔 외에도 스포티파이, 유튜브, DAZN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괄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에어콘솔은 현재 PPC 및 PPE 아키텍처 기반의 2025년형 A5, Q5, A6 e-tron, Q6 e-tron 등 호환 가능한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마이 아우디 계정, 아우디 커넥트 플러스 구독, 그리고 4G LTE 또는 5G 연결이 필요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