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클라우드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몽고DB(MongoDB)가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손쉽게, 그리고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 혁신과 AI 파트너 생태계 확장을 발표했다. 몽고DB는 업계 선도 수준의 임베딩 모델과 AI 특화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글로벌 AI 파트너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들이 신뢰성·성능·비용 효율성을 갖춘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트너의 2025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내 생성형 및 에이전트형 AI’ 조사에 따르면 IT 책임자 68%는 생성형 AI 도구가 빠르게 쏟아져 따라가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37%는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가 자사의 생성형 AI 전략을 주도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많은 조직이 초기 AI 도입 성과는 있으나 전사적 확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복잡한 AI 기술 스택,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의 정확성 확보 어려움, 대규모 운영 시 비용 대비 성능 저하 등이 지적됐다. 몽고DB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스택 단순화,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강화한 모델 제공,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AI 프레임워크와의 상호운용성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개발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니지(Vonage), LG유플러스, 파이낸셜타임즈를 비롯해 로렐(Laurel), 머커(Mercor) 등 약 8,000여 스타트업이 지난 1년 반 동안 AI 프로젝트 구축을 위해 몽고DB를 도입했다. 몽고DB 아틀라스에는 매월 20만 명 이상의 신규 개발자가 등록하고 있다.
앤드류 데이비슨 몽고DB 제품 부문 부사장은 “AI 시대 데이터베이스는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활용해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통합 벡터 검색과 최고 수준의 AI 모델을 제공하며, 동시에 기술 스택을 단순화해야 한다”며 “몽고DB는 AI 데이터 스택 통합과 최첨단 AI 생태계 구축으로 개발자가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더 빠르게 배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몽고DB의 보이지(Voyage) AI는 최근 낮은 비용으로 높은 정확도를 구현하는 임베딩 모델을 선보였다.
- 문맥 인식 임베딩: 보이지 콘텍스트 3(voyage-context-3) 모델은 문서 전체의 문맥을 반영해 메타데이터 조작이나 복잡한 파이프라인 없이도 정확도를 높인다. 기존 RAG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
- 성능 기준 재정의: 보이지 3.5(voyage-3.5)와 경량 모델인 보이지 3.5 라이트는 검색 품질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 지시 기반 리랭킹: 리랭크 2.5(rerank-2.5)와 라이트 버전을 통해 개발자가 검색 정확도를 직접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몽고DB는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서버 퍼블릭 프리뷰를 출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깃허브 코파일럿, 앤트로픽 클로드, 커서, 윈드서프 등과 표준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자연어로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며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관리할 수 있어 생산성이 향상되고 출시 기간이 단축된다. MCP 서버는 퍼블릭 프리뷰 이후 빠르게 확산돼 매주 수천 명이 사용하고 있다.
프레드 로마 몽고DB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임베딩과 리랭킹 모델 품질이 프로토타입과 실제 운영 환경의 성패를 가른다”며 “몽고DB는 더 높은 성능과 낮은 비용, 그리고 쉬운 사용성을 제공하는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고DB는 AI 생태계 강화를 위해 새로운 파트너를 영입했다.
- 갈릴레오(Galileo): AI 신뢰성 및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리더로, 지속적인 평가·모니터링을 제공해 안정적인 AI 배포를 지원한다.
- 템포럴(Temporal): 내구성 있는 오픈소스 실행 플랫폼으로, AI 에이전트, RAG,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파이프라인의 탄력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 랭체인(LangChain): 그래프RAG(Graph RAG)와 자연어 쿼리 기능을 몽고DB 아틀라스에 통합해 검색 투명성과 LLM 응답 설명 가능성을 향상시킨다.
갈릴레오의 비크람 차터지 CEO는 “정확성과 신뢰성은 AI의 핵심”이라며 몽고DB와의 협력이 더 원활한 AI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템포럴의 맥심 파티브 CTO는 “확장성과 신뢰성을 갖춘 에이전틱 AI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랭체인의 해리슨 체이스 CEO는 “몽고DB와의 통합이 복잡한 에이전틱 AI 개발에 필수 데이터 접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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