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과 야외활동이 늘면서 해충 피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본 뇌염, 말라리아, 그리고 최근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치쿤쿠니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과 각 지자체는 해외여행객과 야외활동 참가자들에게 모기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효과적인 모기 예방을 위해서는 ‘의약외품’ 표기가 있는 모기기피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WHO 인정 성분 ‘이카리딘’, 전 연령 안전 사용 가능
시중 모기기피제의 주요 성분으로는 이카리딘(Icaridin),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파라메탄디올(PMD) 등이 있다. 이 중 이카리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모기 퇴치 성분으로, 생후 6개월 이상 아기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이카리딘 함유 제품으로는 ‘마이키파 제로 미스트’와 ‘마이키파 엑스트라 파워 미스트’가 있다. 두 제품은 23년 연속 국내 살충제 시장 1위를 차지한 홈키파·홈매트에서 출시했으며, 국내 최대 함량인 이카리딘 20%를 함유해 강력한 모기 및 진드기 기피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기내 반입이 가능한 100ml 소용량으로 제작돼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나 의류에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홈키파 ‘마이키파’
‘마이키파 제로 미스트’는 향, 보존제, 파라벤, 색소 등 4가지 화학성분을 배제했으며, 모기뿐 아니라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야생 진드기에 대해서도 기피 효과를 발휘한다. 가벼운 야외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반면 ‘마이키파 엑스트라 파워 미스트’는 한 번 사용으로 6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돼 캠핑이나 장시간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다.
업계 관계자는 “모기기피제는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안전성과 성능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해외에서는 의약품을 구하기 어렵거나 국내 안전 기준에 맞지 않는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출국 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로써 여름철 해외여행과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의약외품 모기기피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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