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의 10주년을 기념해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고객들이 N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역대 N 차종의 미니카, N 퍼포먼스 파츠 전시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고, ‘N 컨피규레이터 존’에서 자신만의 N 차량을 구성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의 시승과 구매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 N 10주년 한정판 컬렉션으로 핀뱃지와 1:38 다이캐스트 쇼케이스가 한정 수량 전시·판매되며, 지난 7월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 공개된 아이오닉 6 N 컬렉션(반팔 티셔츠, 후드 티셔츠, 파우치 백 등)도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머천다이즈 상품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레벨1, 서킷 택시, 드리프트 택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 대상 N 룰렛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 N 오너들에게는 아이오닉 6 N 핀뱃지, 2024 WRC 우승 포스터, 스티커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N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전달하고, 긍정적인 고성능 자동차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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