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익엔터테인먼트(대표 김홍석)는 미국 게임사 기가퀘스트(Giga Quests)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턴제 전략 게임 에입스 워페어(Apes Warfare)를 오늘 개막한 BIC 부산인디게임페스티벌 2025에 출품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한 '에입스 워페어'는 고전 턴제 전략 게임의 전략성과 몰입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코믹북 스타일의 독창적인 아트와 속도감 있는 전투, 그리고 유인원과 인류의 전쟁이라는 몰입도 높은 서사를 결합해 베테랑 팬부터 신규 게이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임의 핵심 시나리오는 가까운 미래, 유인원 종족과 인간의 대립 속에서 지도자 ‘시저(Seezor)’와 특수부대 사령관 ‘잭 스미스(Jack Smith)’가 힘을 합쳐 사악한 사이보그 유인원 세력에 맞서는 전쟁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캠페인 모드, 전쟁 아레나 모드,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통해 다양한 전략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시리즈의 아트 디렉터로 활약했던 오태훈 기가퀘스트 대표가 스토익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CO)를 겸직하며 지휘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오태훈 이사는 “에입스 워페어는 글로벌 전략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타이틀”이라며 “BIC 현장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 김홍석 대표도 "이번 BIC 출품은 ‘에입스 워페어’의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신호탄이다."라며 "PC와 콘솔을 넘어 VR 플랫폼까지 확장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전략 게임으로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입스 워페어'는 2025년 하반기 스팀(Steam)을 통해 얼리억세스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 7월부터 스팀에서 데모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향후 스토리 확장팩과 멀티플레이 전용 콘텐츠 업데이트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