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한국타이어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25 815런' 캠페인에 4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며 독립유공자를 향한 감사와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815런’은 가수 션과 함께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하는 행사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인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따라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해 역대 최다인 19,450명이 참가했다. 이 중 4,000명은 광복절인 8월 15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8.15km 코스를 완주하는 '오프라인 런'에 참여했다. 나머지 15,450명은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리고 SNS로 인증하는 '버추얼 런'으로 함께했다.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여러 후원 기업과 참가자들의 기부 덕분에 한국해비타트는 지금까지 19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현재 3가구를 추가로 건축 중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815런' 외에도 발달장애인 축구단 봉사활동,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