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불리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간 <키메라의 땅 1, 2> 출간을 기념해 방한, 국내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를 갖는다. 예스24는 열린책들 출판사와 함께 9월 1일과 2일 양일간 ‘클래스24’를 통해 북토크와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0일 정식 출간되는 <키메라의 땅 1, 2>는 핵전쟁 이후의 황폐해진 미래 사회를 무대로 한다. 새로운 지구 지배 종족 ‘키메라’의 등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족 간의 갈등과 생존의 문제, 그리고 인류의 운명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베르베르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치밀한 세계관이 담긴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또 다른 철학적 사유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토크는 총 2회차로 마련된다. 1회차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한 프랑스 대사관 김중업관에서 열리며, 2회차는 9월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L7 강남 바이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다. 각 회차별로 응모를 통해 선정된 독자들이 초대되며, 1회차는 30명, 2회차는 85명이 참석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각각 8월 25일과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예스24 유서영 커뮤니티팀 팀장은 “30여 년 전 <개미>를 시작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프랑스의 거장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새로운 걸작을 선보이며 독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클래스24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이 그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90년대 한국에 <개미>가 처음 소개된 이후, <신>, <파피용> 등 대표작을 통해 독창적인 상상력과 철학적 세계관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독자층을 확보하며, ‘가장 한국에서 사랑받는 프랑스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북토크는 그가 한국 독자들에게 직접 자신의 신작을 소개하고, 작품 속 세계와 메시지를 깊이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예스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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