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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잘 나가던 슈퍼바이브, 1주 만에 순위권 이탈

2025.08.20. 14: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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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지난 7월 24일 정식 출시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재도약을 노렸던 슈퍼바이브가, 이번 주 급격한 순위 하락과 함께 순위권에서 모습을 감췄다. 지난주 인기순위 16위까지 상승하며 최상위권을 목전에 뒀던 것에 비하면 너무나 빠른 이탈이다.

이번주 슈퍼바이브는 포털 검색량, PC방 사용량, 인터넷 방송 시청량 등 모든 수치가 골고루 하락했다. 특히 PC방 사용량 감소가 매우 컸다. 슈퍼바이브는 지난 8월 8일 더로그 기준 전체 점유율 9위, 9일에는 게임트릭스 기준 20위를 기록했으나, 해당 주말이 지난 11일부터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 주말인 16~17일에는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사용량이 직전 주말 대비 1/6~1/7 수준으로 떨어졌다.

급격한 하락세는 PC방 이벤트 종료 시기와 정확히 맞물린다. 슈퍼바이브는 7월 28일부터 일부 PC방에서 게임 2시간 접속 시 해당 PC방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PC방 포인트 2,000점과 넥슨캐시 3,000원을 1일 1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것이 입소문을 탄 8월 8~10일에 유입 효과가 정점에 달했다. 이러한 이벤트는 상품을 받기 위해 게임에 접속한 이들 중 일부가 이벤트 종료 후에도 게임에 잔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이번 경우에는 유저 이탈률이 다른 게임에서 진행됐던 이벤트보다 극심했다. 14일 앵콜 이벤트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문이 덜 퍼진 것인지, 전주 같은 호응도는 보이지 않았다.

게임메카 인기순위에 반영되진 않지만, 스팀 동시접속자의 경우 정식출시 첫 주말인 7월 27일 1만 5,000명을 찍은 후, 지난 주말에는 5,000명을 기록했다. 감소세가 보이긴 하지만, 국내와 같은 PC방 이벤트 등이 없었기 때문인지 극적인 하락세가 관측되진 않았다. 접속자 자체는 앞서 해보기 당시보다 열 배 가량 높은 상황. 이벤트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도 게임 자체적으로 인기를 지속시킬 만한 여지는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의 진짜 저력이 어디까지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많은 이들을 단기적으로 게임에 유입시켰던 PC방 이벤트 (사진출처: 게토)
▲ 많은 이들을 단기적으로 게임에 유입시켰던 PC방 이벤트 (사진출처: 게토)

목말라 있던 배틀그라운드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상승세

상위권에서는 배틀그라운드가 2계단 상승했다. 지난주 부가티 컬래버를 통해 스포츠카 '시론' 을 추가하고, 사용자 제작 콘텐츠 기능 UGC 알파의 확대 오픈, 레트로 감성 픽셀 아케이드 모드 ‘POBG’ 한정 복귀 등이 이루어졌다. 에스파 컬래버 이후 목말라 있던 유저들에게는 단비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 아래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최근 차기 확장팩 '한밤' 공개를 앞두고 유저 기대감을 끌어올렸는데, 특히 출시 20년 만에 하우징 시스템이 생긴다는 점으로 인해 올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불발된 블리즈컨으로 인해 관련 소식을 접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는데, 게임스컴에서 관련 내용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패널이 열린다는 얘기도 많은 관심을 모으며 검색량을 끌어올렸다.

중위권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하위권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게임스컴을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배틀필드 6는 주말에 테스트를 마치며 지난주 대비 1계단 하락했고, 월드 이전을 발표한 로드나인이 6계단 상승해 38위에 위치했다.

게임메카 인기 게임순위는 포털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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