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올 하반기 돌잔치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서울, 부산, 제주 전 지점에서 소규모·프라이빗 콘셉트에 맞춘 맞춤형 돌잔치 패키지를 선보였다. 최근 소규모 가족 모임 형태의 돌잔치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조선호텔은 각 호텔별 특색을 살린 상품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선 팰리스, 프라이빗 연회장부터 시티뷰 다이닝룸까지

조선 팰리스는 ‘퍼스트 벌쓰데이 파티 위드 조선 팰리스’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4층 소연회장에서 최소 20명부터 최대 90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생화 장식의 돌상과 포토테이블, 센터피스가 세팅된다. 조선델리 더 부티크의 2단 띠 케이크와 성장 동영상 송출용 TV 스크린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6층 파인 다이닝 중식 레스토랑 ‘더 그레이트 홍연’에서는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다. 8인 수용 가능한 ‘플럼’룸부터 최대 24인까지 가능한 ‘카멜리아’ 및 ‘커넥팅’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외부 돌상 반입이 가능하다. 예약은 2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웨스틴 조선 서울, 10월 한정 ‘자정향’ 혜택

웨스틴 조선 서울은 라일락홀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엄 가족연 패키지 ‘자정향’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궁중 콘셉트의 돌잔치를 제안한다. 10월 예약 고객 한정으로 스페셜 웨스턴 메뉴와 120만 원 상당의 3단 케이크를 무료 제공하며, 지인의 추천으로 예약 시 추천자에게 아리아 뷔페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레스케이프, 모던 차이니스 다이닝과 스냅 촬영 혜택

레스케이프는 ‘마이 베이비스 퍼스트 프레셔스 벌스데이’ 패키지를 통해 ‘팔레드 신’ 프라이빗 다이닝룸에서 최대 24명 규모의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다. 예약 고객에게는 호텔 포토 스팟 스냅 촬영 대관비 무료, 외부 돌상 반입 무료, 하우스 케이크와 스파클링 와인 1병 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주중 예약 시 10% 할인도 가능하다.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올인원 패키지 제공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는 ‘그래비티 갤럭시’ 패키지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돌상, 포토테이블, 프리미엄 코스 메뉴, 사회자, 성장 영상 상영, 와인과 케이크까지 포함된 올인원 상품으로, 행사 후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1박까지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웨스틴 조선 부산, 해운대 비치뷰 돌잔치

웨스틴 조선 부산은 10~30인 규모에 맞춘 소규모 패키지를 준비했다. 소연회장은 전면 통창으로 해운대 뷰를 자랑하며, 호텔 로비와 동백섬 송림공원, 수영장 야외 공간 등 포토 스팟이 풍부하다. 한식·양식 코스 메뉴, 와인 1잔, 생화 장식 돌상, 케이크와 스파클링 와인, 성장 영상 상영 장비 대여가 포함된다. 한식당 ‘셔블’에서도 최대 12인까지 바다 전망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 시그니처 패키지 ‘마이 퍼스트 모먼트 오브 제이’

그랜드 조선 부산은 2026년 6월까지 이용 가능한 ‘마이 퍼스트 모먼트 오브 제이’ 패키지를 제공한다. 20명 기준 15만 원 코스 메뉴와 돌상, 포토존, 홀케이크, 샴페인 2병, 그리고 조선 주니어 캐릭터 식기세트와 인형이 포함돼 특별함을 더했다. 팔레드 신에서는 최대 12인의 소규모 돌잔치도 가능하다.

그랜드 조선 제주, 프라이빗 다이닝 선택지 확대

그랜드 조선 제주는 본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프라이빗 다이닝룸에서 10~80인 규모의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데코 반입이 가능하다. 또한 힐 스위트관 ‘그랑제이 고메 라운지’에서는 12인 이하 소규모 돌잔치가 가능하며,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메뉴를 브런치 또는 디너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돌잔치 패키지는 각 지역 호텔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규모와 분위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