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모든 참여하는 이들이 진짜 축제처럼 눈을 빛내는 장소가 있었다.
5홀에 위치한 머천다이즈관(굿즈 판매관)이 바로 그곳으로, 이곳에서는 수많은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들이 산처럼 쌓여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입구 좌측에는 유희왕, 포켓몬 등의 TCG가 엄청난 인기로 관람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었고, 가운데에는 소닉, 팩맨, 마인크래프트 등 각종 유명 게임 캐릭터 인형이 수십 수백 개씩 쌓여있는 모습이 연출됐다.
조금 더 나아가자 각종 게임 티셔츠, 모자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엄청난 양의 피규어들과 함께 스타워즈 장난감, 슈퍼마리오 쟁반, 컵, 펜, 지갑, 가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팬들을 반겼다.







철을 가공하여 직접 제작한 모형이나 음악과 빛이 나오는 백팩, 직접 그린 게임 캐릭터 그림까지 없는 게 없다고 할 정도로 게임 굿즈들이 판매되는 모습에 여기저기서 행복한 비명이 울려퍼졌다.
실제로 이 게임스컴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물품도 있었기에, 오전 10시에 일반인 출입이 시작되자마자 오픈런하는 모습도 보여졌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경만으로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5홀이 게임스컴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