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편의성을 높이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아이템인 '지역 전용 수공구'를 선보였다. 수공구는 일반~영웅 장비 대신 도감에 등록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그 동안 한정 이벤트나 유료 패키지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구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임무' 수행 시 확률적으로 지역 전용 수공구를 상시 보상으로 얻을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의 장비 도감 등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전용 수공구는 현재 리볼도외·코임브라·오슈·우스티우르 장비를 대신할 수 있으며 점진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5월 배틀패스 한정 캐릭터로 선보였던 '자베드'를 정식 출시했다. 신규·복귀 이용자들도 에라크 시나리오 진출 후 설득이나 즉시 고용을 통해 강력한 성능의 자베드를 가문에 데려올 수 있게 됐다. 자베드는 위자드 계열 캐릭터로서 모든 스킬이 광역기이며, 치명타 저항과 방어무시 내성 수치를 낮추는 디버프도 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소모성 아이템인 '안전 강화제'를 선보였다. 신화 장비의 특정 강화 단계에서 강화석 대신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면 강화에 실패해도 장비가 파괴되지 않는다. 안전 강화제는 종말의 보루 랭킹 보상 또는 캐시샵을 통해 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문 전투력 달성 목표가 확장(46~51단계)되고, 최상위 신화 장비 제작재료가 신규 보상으로 추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