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긴 기간이 주어져 평소 바빠 함께하기 어려웠던 가족이나 친구들과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인도양의 푸른 파노라마로 대표되는 몰디브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휴양지로 꼽히는데, 메리어트 본보이 산하의 리조트들은 그 로망을 현실로 바꿔준다.

각 리조트는 넉넉한 멀티룸 빌라를 중심으로 설계돼 프라이버시와 연결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단순한 휴식 그 이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대가족, 절친한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휴식까지 ‘함께’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여행의 형태를 세심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세인트 레지스 몰디브 봄물리 리조트 – 다세대 가족을 위한 품격 있는 럭셔리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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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레지스 몰디브 봄물리 리조트는 다세대 가족을 위한 럭셔리를 새롭게 정의한다. 전용 아일랜드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몰디브 최대 규모인 1,726㎡ 수상 빌라인 존 제이콥 애스터 에스테이트는 대규모 가족 모임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손꼽힌다. 아늑한 분위기를 원하는 가족에게는 캐롤라인 애스터 에스테이트가 대안이 된다.

세인트 레지스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버틀러 서비스는 인빌라 다이닝, 유아 돌봄, 맞춤 액티비티 기획까지 제공하며, 아이들을 위한 보물리 하우스 키즈 클럽과 청소년 대상 보물리 소사이어티는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몰디브 전통 요리 클래스, 비치 피크닉, 무비 나잇 등 세대를 아우르는 액티비티도 마련돼 있다.

르 메르디앙 몰디브 리조트 & 스파 – 자연과 지속가능성을 품은 가족·친구 여행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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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라마푸시 섬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몰디브 리조트 & 스파는 자연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다. 멀티룸 빌라는 넓은 공간과 전용 수영장을 갖춰 ‘함께’와 ‘개인적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한다.

투숙객은 산호초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마린 컨서베이션 허브에서 산호 보존 활동을 배우고, 그린하우스에서 재료를 채집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아이들은 키즈 허브에서 모험을 즐기고, 부모는 스파 트리트먼트나 ‘Sip & Paint’ 프로그램으로 여유를 누린다. 여섯 개의 다이닝 공간에서는 지중해풍과 일본풍 요리를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W 몰디브 – 워터 슬라이드와 함께 즐기는 친구들의 트렌디 아일랜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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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몰디브는 젊고 트렌디한 여행객과 친구들의 우정 여행에 적합하다. 특히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된 오아시스 비치 투 베드룸 빌라는 단 두 채뿐인 특별한 공간으로, 루프탑 라운지와 전용 수영장을 갖춰 친구들과의 파티와 휴식에 최적화돼 있다.

해변 요가, HIIT 세션, 프라이빗 아일랜드 무비 나잇, 요트 크루즈, 쿠킹 클래스 등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AWAY® 스파에서는 듀얼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고, 밤에는 믹솔로지 클래스와 테마 디너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리츠칼튼 몰디브 파리 아일랜드 – 디자인과 맞춤형 서비스가 어우러진 가족 럭셔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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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케리 힐이 설계한 리츠칼튼 몰디브 파리 아일랜드는 원형 구조 빌라가 특징이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도 가족이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리츠칼튼의 아리스 미하 버틀러 서비스가 세심한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며, 일출 요가, 도니 세일링, 스노클링, 믹솔로지 클래스, 오버워터 스파 등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은 리츠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탐험과 아트 워크숍을 경험하고, 부모는 별빛 아래에서 로맨틱한 다이닝을 만끽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몰디브 리조트 & 스파 – 듀플렉스 빌라와 해적선 키즈 클럽으로 완성하는 가족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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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비야니 아톨의 바가루 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몰디브 리조트 & 스파는 가족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구조의 듀플렉스 빌라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면서도 각자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대가족에게는 투 베드룸 듀플렉스 비치 풀 빌라가 이상적이다.

특히 해적선 모양의 리틀 그리핀 키즈 클럽은 어린 투숙객들에게 상상력 넘치는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스무디 만들기, 보물찾기, 요가 등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활동이 준비돼 있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말라파아이 전통 디너, 돌고래 크루즈, 선셋 피싱 트립은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2025년 긴 추석 연휴, 몰디브 메리어트 본보이 리조트는 다세대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함께하든 ‘함께함’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은 휴식과 경험을 제공한다. 푸른 바다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럭셔리 휴가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세대를 잇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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