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가수 바다(소속사 웨이브나인)가 약 1년 만에 새 앨범 ‘Love wave’를 발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바다 특유의 유니크한 보이스를 중심으로 감각적인 리듬과 청량한 에너지를 담아내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음악을 선사한다.

‘Love wave’ 앨범 커버

정상급 프로듀서 라인업 참여

‘Love wave’에는 국내 최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폴킴의 ‘안녕’ 등 메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싱팀 로코베리가 합류했으며, 그룹 다이아 출신이자 서인국의 일본 타이틀곡과 지석진·지예은(충주지씨)의 프로젝트 곡 ‘밀크쉐이크’ 등을 만든 주은도 참여했다.

또한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주목받고 있는 박신원(Nois upGrader)과 피아니스트 김창현이 힘을 보태며 곡의 깊이를 더했다. 팬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각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셈이다.

여름의 청량함을 담은 보이스

‘Love wave’는 상큼하고 라이트한 리듬 위에 바다의 독보적인 음색이 얹혀져 듣는 순간 기분을 환하게 만든다. 곡의 후반부에는 바다 특유의 시원한 고음이 터지며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한 매력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데몬 헌터스’ 수록곡 ‘Golden’의 커버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발표돼, 바다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

SES 이후 솔로 가수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인정받아 온 바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증명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은 ‘Love wave’는 여름 시즌을 장식할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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