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Niantic, Inc.)은 글로벌 AR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의 특별 이벤트 ‘달콤오싹한 모험’을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콤하면서도 오싹한 분위기를 테마로 다양한 포켓몬 출현과 풍성한 보상,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트레이너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달콤오싹한 포켓몬과 만남

이벤트 기간 동안 트레이너들은 ‘루어모듈’ 지속 시간이 3시간으로 늘어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친구와 함께 레이드배틀에 참여하면 추가 어택 보너스도 적용된다. 또 특별한 교환 횟수가 1회 늘어나 보다 많은 포켓몬 교환을 즐길 수 있다. 이벤트를 테마로 한 꽃가루가 맵에 흩날리며 게임 전반에 달콤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야생에서는 ‘주뱃’, ‘나옹(알로라의 모습)’, ‘팬텀’, ‘어둠대신’, ‘해골몽’ 등이 평소보다 자주 등장하며, 일부 포켓몬은 색이 다른 형태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별 3 레이드배틀에서는 ‘장식을 단 팬텀’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장 한정 콘텐츠와 보상

롯데월드 어드벤처 현장에서는 이벤트 한정 무료 시간제한 리서치가 제공되며, XP와 별의모래를 비롯해 ‘장식을 단 팬텀’, ‘냐스퍼’, ‘묘두기’ 등 다양한 포켓몬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컬렉션 챌린지를 완료하면 XP와 ‘장식을 단 팬텀’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GO스냅샷 기능을 활용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하루 최대 3회 ‘무우마’가 깜짝 등장하며, 색이 다른 ‘무우마’를 만날 확률도 높아진다. 이와 같은 요소는 현장을 찾은 트레이너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Pokémon GO 부스 운영 예정

이벤트 기간 롯데월드 어드벤처 일대에는 “Pokémon GO” 공식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공될 추가 프로그램과 혜택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나이언틱은 이번 ‘달콤오싹한 모험’ 이벤트가 가을 시즌을 맞아 트레이너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보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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