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렉서스·토요타 안동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고 경북 지역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렉서스 안동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기존 송현동에 있던 토요타 안동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 것이다.
이번 신규 거점은 판매(Sales), 서비스(Service), 부품(Spare Parts)을 통합 제공하는 3S 콘셉트로 운영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 강화한 전시장, 브랜드별 고객 라운지 마련
신규 전시장은 지상 2층, 연면적 1,163㎡(약 350평) 규모로 조성됐다. 안동역에서 5분,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전시장과 고객 라운지는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별로 나뉘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월평균 280대 정비 능력
서비스센터는 총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평균 약 280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이 중 렉서스와 토요타 차량 각각 140대씩 수용 가능하다. 차량 점검과 일반 정비 등 기본 서비스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경험 제공할 것”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안동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지역 고객들에게 렉서스와 토요타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동 거점 개소를 포함해 렉서스코리아는 전국 32개 전시장과 37개 서비스센터를, 토요타코리아는 전국 28개 전시장과 32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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