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D코리아가 젊음과 문화의 거리 홍대에 BYD Auto 마포 전시장을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전시장은 국내 BYD 전시장 가운데 최초로 카페형 콘셉트를 도입해, ‘BYD Breeze - Breeze Your Day’라는 주제로 고객이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전기차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 서교동·동교동 일대에 자리한 이번 전시장은 여의도와 신촌 등 주요 지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유롭고 독창적인 홍대 예술 거리의 분위기와 맞물려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장은 2층, 350㎡(약 106평) 규모로 최대 3대의 BYD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1층은 전시 공간과 카페존을 연결해 자유로운 체험을 가능하게 했고, 2층은 상담 및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꾸몄다. 입구에서 카페존, 차량 전시, 상담 공간으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형 동선은 고객이 브랜드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BYD의 비전인 ‘지구의 온도 1℃ 낮추기’를 반영해 목재와 돌 등 자연 소재의 사용 비중을 높였으며, 곡선형 디자인과 따뜻한 색감을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BYD Breeze는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고객이 브랜드 철학과 미래 모빌리티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친환경 철학과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담아 새로운 도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 Auto 마포 전시장은 향후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에 선보일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전시장 전략의 표준 모델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BYD코리아는 이번 오픈으로 전국 20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연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접근성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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